처음할때도 이런곳이 있었다는걸 알았다면 많이 알아보고 진행하는거였을텐데 .... 성형을 너무 쉽게 보고 했던거 같습니다..

약 6-7년전 친구가 성형을 했다고해서 만나서 술한잔 하고있었는데 너무 이뻐진모습을 보고 저도 소개시켜달라고 소개받고 상담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뭐 지금도 자존감은 낮지만 그당시 너무 낮았어서 갈때도 예약을 몇번 미뤘던거같네요

처음가서 상담을 받고 그냥 바로 예약걸고왔었던 기억이있네요.
처음엔 눈을 하러갔는데 코까지 상담을 받고 수술날이 다가왔습니다.
수술하기전날 집에서 모자,마스크,선글라스 챙겨서 당일 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수술은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거처럼 수면마취로 진행하였고 수술끝나고나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는데 귀에 뭐 아무말도 안들어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수술 후 3일뒤 코에 넣은 솜빼러 오라고 해서 솜빼러갔었고, 솜빼니까 와 살꺼같더라고요 3일동안 입으로만 숨쉬면서 이게 사람이 할짓이 못된다 생각했는데 빼니까 할만하네? 이생각? ㅋㅋㅋㅋㅋㅋㅋ

수술후 일주일뒤 실밥인가 부목제거였나 하러가서 진행하고 그때부터 좀 생활 했던거같아요 좀 자신있게 돌아댕겼던건 이주뒤부터 돌아다녔고 그전까지는 모자쓰고 돌아댕겼네요

붓기가 빠지면서 좀 자존감이 올라갔었습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이 코 너무 높게한거아니냐 코가들려보인다 라는 말을 계속 해서 3개월~5개월 사이에 병원에 전화해서 좀 낮출수 있냐고 물어보고 날짜잡고 as진행해줬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때부터 두번째 수술후 확실히 코는 처음보다 좀 낮아졌는데 비공이 올라가있어서 코가 계속 들려보이는 상황과 코 아래 수술자국이 제 눈에도 보일정도로 선명하게 남아있더군요.... 하...

22년 현재 재수술을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이번엔 좀 많이 알아보고 진행하려고 성예사 찾아보고 가입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