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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재+코+지방이식) 첫후기 ↑ ↑ ↑


안녕하세요
3월14일에 눈재수술, 코첫수술, 지방이식을 했음(첫 후기는 링크 걸어둠)
처음에는 눈재수술만 하려고 계속 손품팔다보니 눈코지 한사람들이 너무 잘 보이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발품팔기 시작했고 총 3군대 발품팔았음

첫번째는 1천200만원~1천800만원
두번쨰는 620만원~7백만원
세번쨰는 800만원~900만원
(*지방 1차에서 2차까지 하는데 비용이 달라졌음)

발품팔고나서 이미 마음에 둔 곳은 있었으나, 수술예약, 수술하기까지 마음의 결심이 안났음.
막상 수술했는데 잘나올지 안나올지,
아무리 의사 실력이 좋다한들 부작용이나 수술실패가 나한테 안온다는 보장도 없었고,
그래서 이대로 살까 말까를 고민 많이 했음.

어느날 발품판지 한달정도 지났을때 시간이 아깝기 시작했음.
일단 내가 성형하고 이미지 바꿀려고 작정했는데, 이러다 또 1년지나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음
그런데도 아직 할까말까 생각하면서 확신이 안들어서
내가 마음에 들었다는 병원에 다시 상담예약을 하게 되었음.
(요건 사실 ㄱㄴㅇㄴ 수술후기 남기면 호박즙그런거 준다고해서 거기로 상담 신청함)
상담날짜 잡을때 병원에서 처음발품팔았을때 나 상담해준 실장언니가 전화가 왔음.
그래서 이런이런 이유로 최종 상담 다시 해보고 싶다고  말하니 같은원장님 재예약은 돈이든다는 거임.
그러다가 상담실장언니랑 대화하다가 일단 눈재+코수술은 확실히 할거여서 수술날짜를 잡고 싶다고 말하고,
지방이식은 할지 안할지 그날 상담 다시하고 싶다고 말하고 일단 수술날짜를 잡았음

수술당일날 실장이랑 상담 다시하고 의사선생님이랑 상담다시하고 걍 눈재+코+지이 해야겠다라는 생각들어서
수술3개 다 해달라고 하고 수술하였음.

수술끝나고 아프긴 한데 난 수술체질인가 보다 했는데 다음날부터 온몸이 아파서 거북이처럼 슬금슬금 걷고,,잠자다 깨고했음
개인적으로 수술 후 2~3일은 붓기가 진짜 심했어서 눈이 안떠져서 지인한테 부탁해서 병원 데려다줌(지하철로)이때
진짜 지인한테 의지한 후 눈감고 다녔음. 지하철 타면 잠들고, 버스타면 잠들고 그만큼 기력이 없었음
물론 이와중에 호박즙,호박죽,산책, 눈안약바르기, 드레싱하기, 상체높여서 잠자기 등등 병원에서 하라는데로만 잘지키면서 살음.
그렇게 5~6일 지나가니 슬슬 살만해지고 붓기도 진짜 많이 빠짐
그렇다고 붓기가 없는건 아님 근데 진짜 초반에 붓기가 어마어마해서 눈터질뻔하게 생겨서 그걸보았던 사람들은
볼때마다 와~붓기많이 빠졌네요 이럼..
무튼 3월29일 오늘 콧속 실밥이랑 지방이식한 허벅지 실밥 빼고 왔음

아직은 지방이식 한거때문인지 볼 부분이 성형한티가 많이 나는데 진짜 오늘까지가 15일인데 15일동안 매일매일 사진찍었음.
그 이유는 매일매일 계속 얼굴이 변했음. 진짜! 신기함. 드라마틱이 아니라,
붓기때문에 눈 라인이 어느날에는 짝짝이였다가 맞춰졌다가, 얼굴이 엄청 이뻐보였다가 강남미인얼굴? 그렇게 보이기도 하다가,
다시 또 자연스럽다가 또 성괴처럼 보였다가 예전 내얼굴이 보였다가, 또 화려하게 변한거 같다가,
코가 높았다가 낮아졌다가, 콧구멍도 엄청 짝짝이였다가 또 맞춰졌다가 틀려졌다가 다시 맞쳐졌다가
진짜 망할 붓기때문에 매일 정면, 오른쪽, 왼쪽 사진찍었음. 혹시나 잘못되었을까봐,,

근데 나는 15일정도 되니깐 어느정도 얼굴형태는 나온것 같긴한데 붓기가 진짜 무시못하더라,,
붓기로 인해서 라인이달라지고 막 하니깐,, 그래도 넘 조급해하지말고 붓기라 계속 생각하면서 산책도하고 했음.(진짜 집순이인데ㅜㅜ)
그리고 궁금한점에대해서는 일단 먼저 검색하면서 찾다가 대충이라도 수시로 알아보고
병원방문시 원장님 볼 때 궁금한점, 불편한점, 맘에드는 점, 염려되는 점 이것저것 다 물어봤음..
일단 개인적으로 나는 성형한 거에 대해서는 아직은 완결이 아니기에(붓기땜시) 백프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존 짝눈 보완되어서 만족하는 상태임.
시간날때 또 작성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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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23.04.06
수술한지 23일차
마지막 사진이 4월2일 꽃구경가서 찍은거임
현재는 붓기 많이 가라앉은상태
점점 갈수록 원래 기존에 내 얼굴이 나오는데 기존에 콤플렉스였던 짝눈이랑 지방이식으로 볼륨감이 살아나서
자연스럽고 화려한게 딱 되어가는중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