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기억 안나고 2012년 겨울 즈음에
비중격 만곡증 때문에 이비인후과 수술 알아보다가
이왕 코에 수술하는 김에 미용적으로도 수술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서 지인의 지인인 선생님
소개 받고 코 수술 상담 받음,
근데 뭔가 원하는 방향이랑은 안 맞는 것 같아서
다른 분원 병원? 그 당시에는 모 연예 소속사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병원이라고 들어서
상담하러 갔는데 자연스러움 추구하고
잘 맞는 것 같아서 수술하게 됨,

자연스럽게 수술 잘 됐고 다른 사람들은
그냥 비염 수술 한 거라고 생각할 정도?
말 안하면 잘 모르는 정도여서 나는 만족했고
부작용이나 염증 없이 10년 정도 지난듯,
근데 실리콘은 10년 지나고 나면 교체하거나
뭐 문제생길수도 있다는 이야기 듣고
계속 신경쓰이고 뭔가 안쪽이 땡기고 아픈 느낌도
들고 해서 이제 제거 수술 생각하는 중ㅠ

사실 지금도 문제 안생기면 그냥 있어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문제 생기기 전에 제거하는게
나중에 문제와서 제거 하는 것보다 낫다길래
수술한 병원에 제거 상담 받아보려고 생각중
수술한 지 오래돼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거 상담 받고 나면 또 후기 쓰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