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기전에 부모님 반대가
너무너무 심해가지고 싸우는데
정말 힘이 드는거야ㅜ
내가 절대 안 망칠테니까
나 믿어보라고 엄청 설득하고 화내고
난리난리를 치고 허락을 받았어
근데 나도 큰소리 치고 막상 수술하려고 하니까 코수술은 큰수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솔직히 무서운데 내가 무서운티내면
하지말라고할께 뻔하고 수술하고도
솜빼기전에는 진짜 힘들었는데
힘들다는 티한번도 못냈어 ㅋㅋㅋ
어찌보면 내가 코하면서
잘참는성격이라고 느꼈고
인내심도 강하다는걸 느꼈고
나에대한 새로운 발견이여써 ㅋ
수술은 그렇게해서 잘받았고
수술하고나서 코모양이 진짜 많이 바뀐거같아
나처럼 비주가 안이쁘고
매부리에 복코는 코가 진짜 중요했나봐
엄빠도 이제사 수술한거 잘했다고 인정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