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코 재수술 세 달후기
콧대, 매부리코, 복코, 비순각교정 이렇게 했음!

솔직히 원픽성형외과에서 한대희 원장님한테 코재수술하고 한 달까지가 좀 힘들지 4주? 지났을 즈음만해도 일상생활에서는 특별히 조심한다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음!
나도 손품발품 팔면서 고생했으니깐 다른 사람들보도록 후기 꼭 써야지 했었는데!
솔직히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을정도로 붓기가 빠지고 난 다음엔 거의 잊다시피 하고 무탈하게 산 것 같아!

물론 어디 박거나 충격을 주면 확실히 아프긴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건 당연하고, 진짜 만약을 위해 술도 안하고 조심했어
그리고 아무래도 덥지 않을때에 한 것도 그리 크게 힘들지는 않았던 요인이아닐까 싶기도해

지금은 (어쨋든 성형수술이니까) 가장 중요한 모양에 있어서 만족하는것은 당연하고, 기능적인 면이나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없어서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음!!
무엇보다 직업 특성상 여러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아! 그 사람들이 나 잘생겼다 생각할지 못생겼다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혼자 자신감 은은하게 올라가는거ㅋㅋㅋ

막상 주변에서는 나 수술한거 잘 몰라봐. 수술 붓기 빠지기 전에 봤던 친구들이야 당연히 알지만, 오랜만에 본 사람들은 굳이 내가 먼저 얘기하지않으면 수술한것까진 모르고 뭔가 더 잘생겨진것같다고 함!! (내가 그전엔 필러맞고있다가 녹이고 실리콘 넣은거라 높이 차이는 크게 없음)
수술티 나는데 실례일까봐 굳이 말 안하는걸 수도 있기야한데, 제일 친한 친구들도(매우 솔직한 사람들임ㅋㅋㅋ) 진짜 자연스럽게 완전 잘됐다면서 와 생각보다 괜찮네? 이럼서 자기들도 일쉬는 기간만 있으면 하고싶다구 하고 나한테 막 이것저것 물어봐서 그럴때마다 기분좋아져서 나 수술한 의사쌤 상담받아보라고 추천해줬음ㅋㅋㅋ

중요한건 이게 염증이나 부작용 없이 쭉 평생 잘 가야하고, 절대 재수술하는 일은 없어야하는데.. 지금 두 달 현상황으로는 만지고 좀 비틀고 누르고해도 아프긴 커녕 내 살된것같아서 크게 걱정은 안하고있어
그리고 병원에서 중간 체크? 하고 가라고 하는데 그것도 좀 바쁘데 굳이?.. 싶을 정도로 번거롭게 느껴질만큼 자리도 완전히 잡힌것 같아

그 전엔 병원에서 붓기빠지는데 1달 걸려요~ 일상생활하는데 1달 걸려요~ 하면 실제론 3달쯤 걸리겠지? 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은듯!

근데 나는 괜찮은 병원, 쌤 찾으려구 손품발품 진짜 많이 팔면서 다 하나하나 메모하고 댕기면서 결정했고,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온 케이스구, 여러분들은 이렇게 잘된 후기만 보고 코수술 별거 아니네 하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데서나 냅다 하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어.
사람들이 내 후기보고 나도 뭐 알아서 잘되겠지 하면서 수술을 쉽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상상하면 이런 성형에 긍정적인 글 쓰기도 겁나니까
다들 나름대로 잘 알아보고 좋은 병원에서 후회없이 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