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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 복코 리얼 후기: 복코로 유명한 병원 후회막심!
투투원
작성 23.05.11 04:57:56 조회 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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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코지만 하이코, 필러 등의 시술을 한 후에
코가 높아지면서 사실 크게 복코 스트레스를
느끼진 않고 살았어 그러다 더 예뻐지고 싶은
욕심에 수술을 알아보게 되었지
그때는 수술만 하면 얄쌍한 연예인 코가 될 거라고 믿었거든;;
그래서 여기저기 상담 다니다가
한 병원에서 너무 자신있게 복코가 다 개선될 거라는
느낌으로 얘기를 해서 믿고 진행했어
2020년 9월에 실리콘+귀 연골 사용해서 진행했고
200중후반대의 금액이었던 걸로 기억해
수술한 이후부터 개선됐다는 느낌을 못받았고
심지어 코 옆에 굉장히 뭉특하게 살이 차올랐어
수술 전에 필러넣은 코였을 땐 얼굴 밸런스가 맞았는데
이때는 오히려 코가 더 커진 느낌이 들면서
복코 스트레스가 심하게 왔어
그래서 두달 차 경과를 볼 때 수술해 준 대표원장도
재수 얘기를 꺼냈고 ;;
그런데 시간 지나면 흉살 빠질 수도 있다면서
계속 시간 끄는 느낌...??
결국에 22년 2월에 재수술을 받았어
근데 상담받을 땐 분명 개선된다고 했고,
나는 돈을 다 지불하고 수술받은 건데
개선이 전혀 되지 않은 부분,
다시 수술해야한다는 것에 대해 좀 스트레스가 있었지
재수가 뭐 대단한 거 해주는 게 아니라
흉살 차오른 거 제거해주는 거?

그리고 첫수술전 상담때는 복코 개선될 거고 어쩌구
했었는데 재수전에 상담할 때는 내 코가 문제라서
복코일 수밖에 없다, 크게 개선 안 된다 얘기해서 황당했어
그럼 맨처음 수술받기 전에 못하겠다고 얘기해주던가
아님 일정 금액을 환불해줘야하는 거 아냐?
그 얘기 듣고 이미 마음을 비운 상태로 재수받았고
역시나 코가 더 뭉툭해진 느낌?!ㅠㅠ
그이후에 병원명이 ㅇㅂ->ㅇㅂㅅ로
바꾸면서 병원은 확장개원 했더라고..
새로운 사람들 받는 것도 좋은데
그 병원과 원장님 믿었던 나같은 사람들
책임지고 확실히 케어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나는 요즘 코 흉살 제거 알아보고 있어...
수술받기 전 필러일 때의 내 코가 너무 그리워ㅠㅠ
다들 병원 실장, 원장님 말에 혹해서 수술받지 말고
개인적으로 유명하고 후기 많이 돌아다니는 곳은
대부분 광고라고 생각하니까 개인병원 알아보는 거 추천해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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