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재수술의 해!!!

오늘 가입했어요 ㅋㅋ
다음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우와~ 이렇게 큰 성형 커뮤니티도 있었네요. (바보-_-)

전 쌍꺼풀한지 7년됐구 당시엔 생소(?)했던
매몰법으로 했는데요. 지금은 제 눈인지 수술한건지 아무도 몰라요. 그만큼 별로라는 얘기죠.
원래 오른쪽은 쌍꺼풀이 있구 왼쪽은 작게 있었는데 걍 같아진 정도밖엔 별 보람없는 수술-_ㅜ

보통 눈수술 하고 나면 다들 시원시원 이뻐지던데 전 첨부터 걍 있었던 것처럼 너무 내추럴(지금은 눈꺼풀 늘어나 뇌출혈-_-;)해서 그냥그냥 쌍꺼풀 생긴데만 만족했었죠. 근데 요즘은 어찌나 이쁘게들 잘하시는지..

제가 연속 두번이나 남자친구를 '눈이 예쁜' 여자들한테 뺏기다보니 한이 맺혀서 올해는 꼭 재수술 할랍니다.
조만간 사진 올려서 회원님들께 의견 여쭐께요.

근데 매몰법(세군데 쨌어요)으로 하고 재수술 하신분 계시나요? 재수술 어렵다던데 걱정이 태산임...너무 오래되서...

여담인데..전 천안에 작은 성형외과에서 했는데요.
거기가 좀 유명한데 의사샘이 무대포로 걍 자기 맘대로 상담시간 3초만에 모든 것을 결정하는 곳이죠.
그래서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 만나면 다 거기서 해서리..세명을 만나던 열명을 만나던 눈이 다 똑같더라구요ㅋㅋ

횡설수설했는데요 암튼 여기 알아서 넘 든든하구
올 가을에 꼭 재수술해서 저도 '넌 눈이 예뻐'란 말 좀 들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