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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그동안 했던 수술 중에 제일 후회되는 거

후회무새
작성 20.09.29 17:05:21 조회 990

이런저런 수술 많이 받았는데 시간을 돌린다면 절대 안 할 것 같은 수술은 단연 지방흡입
(복부, 허벅지, 팔 했습니당)

수술 전후 후기 보고 가장 혹하는 것도 지방흡입이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투자대비, 회복기간대비, 효과는 별로인데다 수술 후 체질도 확실히 바뀌었어요.
살 찌니까 지흡한 부위 빼고 안 한 부위 두배로 찌는 거 맞고, 수술한 곳도 결국 다시 쪄용.

자기관리 안 되는 사람은 하면 안 될 수술.................
사실 자기관리 되면 할 필요도 없겠지만요.

다른 부위 재수술 알아보다보니 지흡에 쓴 돈이 허투루 쓴 총알 같아 아픈 맘 달래려 글 씁니다 ㅠㅠ
후기 사진 보고 혹하는 마음, 저 몸이 내 몸이 될 것 같은 마음
저도 잘 알지만 웬만하면 지흡은 하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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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저두여.. 가격만 보고했더니 무릎쪽은 피부주름지고 울퉁불퉁해져서 재수술 알아보고있어요..
20-09-29 17:21
[@양꾼] 아이고 맘 고생이 심하시겠어요 ㅠㅠ 재수술 잘 되시길 바라요
20-09-29 20:46
와... 지흡 할 생각이었는데 쏙들어갔어여...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29 17:39
[@꽃가람이] 지흡 안 하는 대신 운동해서 살 빼야지 하니까 괜히 맘 급하구 또 수술 후기 사진은 더 눈에 들어오고.. 결국 수술해서 후회하네여 ㅠㅠ 맘 편히 드시고 건강한 몸 만드세요!!
20-09-29 20:48
이중턱하고 싶은데 위험할까요? ㅠㅠ
20-09-29 23:40
근데ㅜ 자기관리 진짜 열심히해도 죽어라 운동해도.. 유독 안빠지는 부위가 있는것같아요ㅠ 다른 부위는 다 말랐는데 유독 한부위가 안빠지시는 분들에겐  지흡만큼  드라마틱한 수술은 없는듯 싶네요..
20-10-02 05:54
저는 지흡 고통도 무섭고 수술도 무서워서 지방분해 주사 생각중이에요ㅠ
20-10-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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