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좀 위로해주세요 ㅠㅠ..
얻그제 쌍꺼풀을 확~ 질러버렸어요
의외로 마취하고 수술하는데 많이아팠어요
수술하면서 엄청 끙끙댔죠 -_ㅠ..
안아프다고 그래서 걱정없이 수술한거였는데
수술하고 1kg이 빠졌어요 -_-;;
어쨌든 그렇게 수술을 하고
작년 겨울방학부터 쌍꺼풀을 생각하던
멀리 떨어진 친구에게 전화를걸었어요
정보좀 줄려고요 ^^..
그래서 나 쌍꺼풀수술했다. 많이아프더라.
거기병원에서 누구했더라. 수술 어떻게하드라.
알려줫죠 그 친구는 제가 쌍꺼풀
갑자기 해버려서 놀란 눈치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그 친구가
" 비인간적이야,, "
제가 " 어? (어색웃음) 아 됫다고 ㅋㅋ ;;"
그랫더니 그 친구가 " 됫어 끊어;; 나 지금 끊어아돼"
그래서 제가 " 어?? 너 그럼 수술안할꺼야??;;"
그랫더니 친구가 " 어 안해 ;;; 끊어"
이러는거예요;;;;;
참나 중학교때부터 그렇게 친하게지내던친구가
갑자기 돌변하니까;;
눈물이 핑 돌더군요
다른친구들에게 말할수도없고,, 서로 다들
친한사이니깐요.. ㅠㅠ 흑흑 어떻게 그럴수가있죠?
너무 마음이 울쩍해요
그리고 수술한지 몇일 안되서
제눈볼때마다 간담이 서늘해져요...
...위로좀해주세요..... 울고싶어요
울면안되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