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영화 안좋아서 내린게 아니라요. 삼성-CJ-CGV계열인데 투사부가 이쪽 소속이래요. 홀리는 롯데-현진시네마고요. 일부러 삼성쪽이 CGV에 홀리는 딱 상영관 1개에 하루에 3~4번밖에 안하고 자기네 영화인 투사부엔 3~5개 상영관에 하루에 한 관당 8개 정도씩 막 상영하니깐 롯데쪽에서 반발해서 내린거에요.
정정당당하게 붙으면 이길 자신이 없었는지...하여간 각종 비열한 짓은 다하네요. 인터넷에 서명하고 난리났어요. 전 21일에 홀리보고 그 전에 투사부봤는데 둘 다 괜찮았고 개인적으론 홀리가 더 낫는데요. 투사부는 그냥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개그정도? 재미는 있어요. 홀리는 개그는 없지만 여운은 있더라구요.
롯데에서 자기네 영화 상영 안해주니깐 반발하는 건 당연한데 그거 띠껍다고 내려버리다니;; 이건 공정한 경쟁이 아니에요;; 삼성 노조 금지도 참...이거 젤 큰 기업이니 망할 수도 없고;; 홀리는 18세라 투사부랑 붙어도 어차피 흥행에선 질 게 뻔한데;; 게다가 이제 상영한다고 했지만 이미 투사부로 돈 엄청 벌었으니 상영해도 되는거죠;; 욕먹고 돈벌겠다는 플레이!!
아나운서지현님, 대단하셔요ㅎ
저도 처음엔
'오~ 각 주인공의 관점에서 4번 정도는 봐야 할 영화군!'
했는데
두번 보고 나니까 내용이 너무 외워져서
아무래도 내용에 집중이 좀 덜 되더라구요-
리뷰에서 읽고 갔던 내용만 자꾸 생각나구요ㅋ
저도 연극 '이' 보고 싶어요!!! ; ㅁ;
킄킄킄 처음볼땐 이준기땜에 헉! 했고 두번짼 연산보고 헉! ㅠㅠㅠㅠㅠ
줄타는 장생한테 활쏘러 옷풀어헤치고 나가는 장면!!!!!! ㅠㅠㅠㅠㅠㅠㅠ
어우~ ㅋㅋ
지금까지 보면서 느낌이 다 달랐어요-
눈물이 났던 장면도 달랐고 보는 시각도 많이 달랐구요~
전 열번 채울랍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