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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떼기 글모음
작성 05.12.12 17:41:52 조회 803

휴..
성예사 회원님들은 부모님이 반대하신분없나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하소연좀 할게요..
저는 쌍꺼풀이 너무 하고싶은데 부모님하고는 말이 안통합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쌍꺼풀이면 만족하는데....
정말 눈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걸 생각하면 속이끓고 서럽습니다..뭘해도 의욕도 안생겨요..
우습지만..한이맺힙니다..
저번에 상담받아보니까 약간안검하수기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상담받기전에는 모든사람들다 저같이 눈뜨는줄 알았거든요..
(안검하수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부모님이 저를 이해를 못합니다.
단지 美를 위해서 조르는줄 압니다.
해서 더 이상할까봐 못해주겠데요..
저는 제얼굴이 너무 싫거든요..

제가 설명을 드려도 얘기할때뿐이지 그다음날부터는
전혀 없던일처럼 넘기고 넘기고..
이렇게 하기를 22년..
더는 못참겠어서 ..정말 더는 기다릴수가없어서 올겨울엔 죽는한이 있어도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같은분 없나요..?
그리고 눈하신분들..다들 만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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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떼기님의 게시글 더보기
댓글 12건
lisa1
우선 부모님과 같이상담받어보세요. 아마 의사샘말씀들으심 좀 안심하시지앓을까요?전 남편 허락받아야돼는데 더어렵습니다.ㅋ....
05-12-12 18:35
이뿌이~!
님께서 자비로 하신다고하면.. 그리고 이모나.. 믿을만한 분과 함께 같이 이야기해보신다면.. 조금은 통하지 않을까요^^:; 전 예~전부터 이때가 되면 해주신다고 하셨기때문에 하게됬는데.. 님 말씀 들이니까 마음이 아프네여..;;
05-12-12 18:47
삼식이
님도 저랑 같으시네요 ㅠㅠ 진짜 짜증납니다..저는 해준다고 해놓고 오널와서는 딴말 하시면서 시비를 거네요ㅠ답답하고 살맛 안남..님 마음 제가 암ㅠㅠ
05-12-12 18:53
양탄자
저는 아빠가하라고난리신데-,.-ㅋㅋ
은근히기분이나빳다는 ㅋㅋ
05-12-12 19:11
양파껍떼기
작성자
저번에 엄마하고 상담같이 갔구요,,ㅠㅠ 그때는 겨울에 해준데서 기달리고 기달려서 이번 겨울에 말했더니 말돌립니다..이모랑 엄마친구분들도 제가 맨날 쫄르니까 해주라고 하시는데 엄마아빠는 어영부영넘겨요..ㅠㅠ진짜 스트레스받아 미치겠어요..그렇다고 허락없이 혼자하면 찜찜해서요..
부모님이 허락해주시는분들 정말 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5-12-12 19:55
양파껍떼기
작성자
삼식이님 ..ㅠㅠ 저를 이해하신다니 반갑네요 ㅠㅠ
05-12-12 19:57
짝사랑
저두 미적으로 생각하고 한게 아니라 안검하수가 심한편이라고해서 어머니께 자세히 설명해드렸는데 군대가기전 대학교1학년때임.. 처음에는.. 필요없다고ㅓ 절대로 안된다고 그랬는데 군대가고 어머니께 다시 말씀드리니.. 하라고하던데요-_-끝까지 하세요
05-12-12 20:55
요피♥
전1년가까이 쫄랐어요 ㅋㅋ 제가 좀많이 쪼르거든요 ㅋㅋ
나중엔할수없이 해주시더라구요 첨엔무지반대했었는데 안해두이쁘다구 ㅎㅎ
수술한사람사진도 보여주고.샘들이랑얘기두해보고
05-12-12 22:22
미스킴
저도 몇년을 졸랏는지; 저는 엄마아빠앞에서 펑펑울었습니다.
눈이정말컴플렉스였거든요.답답해보이고 화나보이고;; 그런눈때문에
살기가싫다고..한번만 해달라고~ 엄마그때부터변하시더니 허락해주시고
돈도 대주셧어요.. 집안형편이좋은것도 아닌데 100만원넘는돈 성형에 쓰기정말죄송햇지만; 정말눈때문에 스트레스많이받아서 결국하고말앗죠..
엄마랑 상담같이가셔서 그냥오지마시구 날짜를확실히 잡고ㅗ 그자리에서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아요..
05-12-13 13:08
양파껍떼기
작성자
정말 이번엔꼭 해야할텐데..만약 이번에 수술하게되면 너무좋아서 막울어버릴지도..휴...허락을 받아야할텐데..미스킴님 저랑 너무똑같은 상황이었던것같아요ㅠㅠ 만족은 하시나요?
..암튼 , 님들.. 감사해요 ㅠㅠ 꼭 허락받구 날짜잡구 수술하고 후기올릴그날까지...ㅠ
05-12-13 13:33
미스킴
네 만족해요.. 수술전 사진 보면 정말 답답해보이구; 그눈으로 어찌살앗나 싶을정도로..^^; 주변에서도 한게 더낫다고들..ㅎㅎ 님도 요번에 꼭수술하셔서 자신감가지구 살아가셧으면 좋겟네요..^^ 화이팅!!
05-12-13 18:19
짝사랑
안검하수의 대부분은 수술후 만족도가 아주 높답니다. 당연히 답답한눈을 살았으니.. 전 바로 수술하고 지하철에서 지난20년동안 지금까지 세상의 반을 못보고 살다가 지금 이제와서 세상이 다 보이는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05-12-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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