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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그냥 제 이야기

평범하게만 글모음
작성 17.01.04 23:23:05 조회 433

제 이야기를 하자면
본인은 살면서 못생겻다는 이야기를 안타깝지만 자주 들엇음..
보통 면전에서 못생겻다는 이야기는 잘 안하는데 면전에서도 몇 번 들음..

첫번째로 어린애들
어린이들은 거짓말을 못해서 그런지 시발.. 아주 솔직하게 이야기함.. 초등생들이 나보고 성형하라고 말할정도면 어떤 느낌인지 알겟음..? 눈물이 나네요 갑자기

두번째는 대학교
이건 면전에서 그런건 아니지만..
학교 입교식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내가 그때 남색잠바를 입엇는데
여자 선배들이 아 신입생들 괜찮은 애들이 하나 없네 아까 남색잠바 개봣냐? 존못 ㅋㅋㅋ 이g랄..
제가 옆에잇엇는데 모르고 이야기 햇던듯

세번째는 직장
직접대고 못생겻다는 이야기는 안햇지만
ㅇㅇ씨처럼 생긴 사람들은~ 어쩌구 경리년이 이런식으로 외모비하를 자주함

네번째는 친구
절친이엇는데 사소한 일로 맘이 좀 상햇던일이 잇엇음
술자리에서 상한 마음때문에 나를 외모비하로 공격햇는데 30분동안 너는 진짜 조오오온나 못생겻다 이럼 30분동안
시발..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상처가 커서

그래서 전 성형을 꼭 해야겟다는 생각입니다
많은걸 바라진않고 그냥 보통 일반인만 되엇으면 평범하게 그정도만..
욕얻어먹고 비하받지 않을 정도만 그정도만 되엇으면 좋겟네요

그런데 생각하는 부위가 광대/코인데
여기와서 보니까 가장 위험한 수술이라고 하는군요.. 에휴 걍 몬난대로 살아야하는건지
평범하기만 햇엇어도 이런 고민과 고통은 없엇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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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내사랑밍
음...저같으면 피부관리
시술하면서
관리 할꺼같아요...수술은 너무 위험하고
17-01-04 23:26
평범하게만
작성자
[@내사랑밍]
네 피부과는 다니는중이에요 하아..
윤곽이랑 코는 아직도 안전하지가 않나봐요
17-01-04 23:27
젤리빈조아요
정말 공감되지만 너무나 마음아프고 안타까워요.
그저 얼굴하나로 첫인상과 성격이 결정된다는것도
화가나지만 이런 사회에서 왜 외모만따져대는거냐
하며 화내는 나조차도 어느샌가 결국 이 외모지상주의에
굴복해서 수술을 알아보고있는걸 보면요..
저는 그래서 그나마 많이하시는 눈하나만 할생각이에요.
제가 제일 스트레스받았던것도 작은 눈이라서..
낮은코는 그냥 안고 살려구요.
평범하게만 님도 좋은결과로
행복한인생을 사셨음 좋겠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17-01-05 02:19
평범하게만
작성자
[@젤리빈조아요] 고마워요
그래서 저는 정말 외모로 사람 판단하지 않고 무시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잇어요
혹시나 나도 모르게 그러지 않나 실수가 잇엇나 없엇나 돌이켜보고요
응원 고마워요
17-01-05 02:25
니냐니뇨뇨
글쓴님을 평가할 자격이 저들에겐 없는것같네요.
성형을하시더라도 본인을 위해하시고 다른 사람평가때문에
하진마세요. 무엇보다 당당해지시구요! 응원합니다!!
17-01-05 03:08
여리여리민아
에구구 ㅠ 못생겼다는 소릴 들으며
진짜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하죠
코 광대 위험하긴해도 잘되신분들은
또 잘되시니깐 잘알아보고 하심될거예요
17-01-05 05:16
상수꼬야
아..글이 너무 공감 되네요 저도 그런 부분이 있어서 시술이나 수술을 알아보는중이거든요..이미 쌍수는 해서 어떤걸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ㅋㅋ일단 다이어트가 가장 시급한데 ㅎㅎ
17-01-05 09:51
히냐
저도 의학의 힘을 빌려 예뻐지는것에 긍정적이에요
외모지상주의는 판을 치고 거리에는 나만빼고 다 이쁜거같고
그래서 저도 입툭튀 때문에 이년정도 고민했던 교정을 시작했어요~
님도 잘 알아보고 하시면 분명 전보다 나은 외모 갖게되실거에요!!
17-01-05 16:48
그레이프
제 예전 일이 생각나서 안타깝네요. 저도 그랬어요. 못생겼다 평범하다 말 면전에서 듣고 무시당하기도 했네요. 갓 20살 되서 초등학원에서 알바를 했을 때, 아이들에게 외모 관련 말을 듣고 상처도 많이 받았구요. 그래서 결국 코성형을 하게 됬는데 오히려 후유증만 커졌어요. 성형수술로 고친다고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건 없었어요. 예전을 생각해보면 나를 꾸밀 줄도 몰랐고 정말 생얼로 다녔어요. 뭔가 피부관리라든지 메이크업이라도 시도해볼걸 후회도 하네요. 남 말 생각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아 이런 류의 인간이구나 하고 넘기면 됩니다. 치아교정 운동 피부관리 쁘띠시술 메이크업 (전문적으로) 등 외모를 꾸밀 수 있는 건 많아요. 힘내시길 바래요.
17-01-07 23:57
평범하게만
작성자
[@그레이프]
저와 같은 아픔을 겪은 분이 또 있으셧군요.. 제가 좋은 정보라도 가지고 잇다면 드리고 싶네요
저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평범한 인상만이라도 된다면 그러면 만족할수 있습니다
아픈 이야기지만 비추 병원 좀 알려주실수잇나요 꾸준히 정보를 쌓고나서 할 계획이거든요
마음의 여유가 되신다면 도움 부탁드릴게요
17-01-08 00:16
그레이프
[@평범하게만] 저는 지금의 생활에 적응하고 나름 활발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코 제거수술을 다시 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여전히 스트레스 받고 불안감도 있지만요. 한 번 코수술을 하면 재수술이나 제거수술 가능성 꼭 생각하세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많이 허비하게 됩니다. 특정 병원 추천이나 비추는 하고 있지 않아요. 브로커가 너무 많아서요.
17-01-0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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