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어실리?로 코한지 이제 3년이 됐는데 후회되네요.ㅠㅠ 제가 워낙에 소심한 성격이라서 코도 최대한 티 안나게 자연스럽길 바랐는데 제가 제3자가 아니니까 티가 확 나는지 안나는지 잘 모르겠고 사진 한 장을 찍어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무튼 전 주변에 코 했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또 소심한 성격에 코했다는 말을 먼저 못하고 다녔는데요..ㅠ.ㅠ 얼마전에 나름 친밀하게 지내는 언니 둘 해서 셋이서 만났는데 한 언니가 저보고 "코가 어쩜 그렇게 오똑하지~ 꼭 분필 넣은거 같아ㅎㅎ 부럽다" 이래가지고 놀래서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넘겼어요. 분명히 칭찬이 아닌거같은데 칭찬처럼 웃으면서 말하니까 뭔가싶더라구요. 이 언니 저 까는거 맞죠.. 안 그래도 코를 하고 나서 오히려 더 자신감이 없어졌는데 후회되네요ㅠㅠ
왠지 돌려서 까는듯한 뉘앙스네요.. 그 지인분.. 성격이 좀 못되신듯.. 님 그런말 신경쓰지말고 당당히 지내세요! 정말 그런 사람들이 왕따시키고 뒷담도 엄청하더라구요.. 인성이 그정도 밖에 안되니까 그러는거예요 나중에 그런행동들이 나중에 돌이키지 못할 과오들로 남을텐데.. 님께서 이해하세요 저런사람은 편견에 찌든 사람이구나 저사람의 아량이 저정도밖에 안되는구나 하고 그냥 무시하세요!!
그냥 생각도 없고 개념도 없는 사람이네요. 굳이 분필이란 단어를 쓰면서까지 그런 말을 했어야 하나 싶어요. 그 사람 수준이 어느 정돈지 알겠어요. 더군다나 세명이서 만난 상황에서 그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괘씸하네요. 어느 누가 코가 오똑하다고 분필 같다고 하겠어요. 글을 읽는데 화가 치미네요. 그냥 사람 하나 걸렀다 생각하세요. 성형수술했다고 절대 기죽으실 필요 없어요.
저도 코성형 2년전에 했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ㅜㅜ 저번에 친구랑 같이 사진찍었는데 엄청 분필같이 나와서 친구가 놀리는데 정말 민망하고 화나더라구요. 전 그래도 오래되서 많이 자리 잡았는데도 티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진짜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코는 절대 안 할 거같아여.
SUNG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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