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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뒷담] 심각하게 ㅆㄱㅈ없는 실장 (수술 경과관찰 다 끝난 후)

곰돌이곰인형 글모음
작성 19.07.26 05:23:37 조회 1,949

전체늑 수술 3주차 되었어요. (극한코)
수술 너무너무너무×10000000.... 잘됐고,
코도 완전 맘에 들어요.
수술결과는 좋았지만,
실장님이 ㅆ ㅏ ㄱ ㅏ ㅈ ㅣ가 너무 없으셔서,
예약하고 수술받고 경과관찰 받으러 다니면서
엄청나게 불편했어요.
그 ㄸ ㅣ꺼움이 상상초월이에요..
경과관찰 다 끝나는 날 이 실장님께 한마디를 해주고 싶어요.. 너무 많이 불편하게 응대해주시고 경우가 없으신것 같아서 제가 감히 이 실장님께 깨달음을 드리고 싶어졌어요. 다 끝나는 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회원님들께 여쭈어 보아요~
으~~~ 진짜 너무 재수없어서 뚜껑열렸어요...
병원 알려드리지 못하는것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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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곰인형님의 게시글 더보기
댓글 58건
꽁씨네
일단원장한테 알리고
실장한테는 조곤조곤
아니의외로 실장싸가지인곳이 많네요
돈벌기싫은가
19-07-26 09:05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꽁씨네] 실장한테만 조심스럽게 내가 뭘 그리 불편하게 해드렸는지 얘기 꺼내볼까해요 ㅠ
19-07-26 09:27
apple
[@곰돌이곰인형] ㅋㅋㅋ무시당합니다ㅏ. 그거 하지마세요.
약한사람한테는 강하고 강한사람한텐 약한 이의 전형아닙니까. 돈으로 누르거나 더 싸가지없게하거나 할 요량이 아니시라면
조심스레 내가 뭘 잘못했나를 물어보면 무시당합니다.
19-07-29 21:45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apple] 그냥 아무 말 하지 말까봐요 ㅠㅠ
원장님은 이 일을 알고 계신 상태인데, 아마 말이 들어갔을것 같아요. 자기 혼난것 저한테 복수하겠지만,,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어요.ㅠㅠ
19-07-29 22:21
끄브ㅏㅈ등마징ㅁ
코 잘됬으니 다행이지;; 코망쳤으면 얼마나 죽이고싶었겠어요... 그냥 좋게넘기세요
19-07-26 06:55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끄브ㅏㅈ등마징ㅁ] 코 성공했어도, 그 실장님 너무 밉네요 ㅠㅠ 부들부들... ㅠㅠ  머리로는 좋게 넘겨야 하는거 알고 있는데, 그거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ㅠㅠ
19-07-26 08:50
이응
3주차ㅋㅋㅋ 서비스직인데 불친절ㅋㅋ
본인돈내고 성형하러오는사람들이 실장인 자기보다 하등하다 생각하는건가ㅋㅋ 손님덕에 벌어먹으면서 손님 싸가지없게구는건 아쉬울거없단건지 무대뽄건지
제대로된 갑한테 걸려서 식겁을해봐야 정신이 좀 돌아올련지
19-07-26 07:19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 제대로 된 갑한테 많이 데여서 속물이 되신것 같아요.. ㅠ
19-07-26 09:26
민서얌
헐 어떻게 하셨길래요 ?? 궁금 ..
19-07-26 09:23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민서얌] 그냥 저를 사람취급 안해요..
19-07-26 09:28
duglife
근데 서비스직 저렇게 무대뽀인 경우는 믿는 구석이 있거나 진절머리나서 그만둘 날짜 잡아놓고 나와주기만 하는거거나 병원측에서 못 그만두게 해서 보란듯이 진상부리는 경우거나 하더라구요..그럴때는 진짜 제일 갑이예요ㅋㅋ무서울것도 없고 한번 걸려봐라 이심보일거 같아서..
19-07-26 13:18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duglife] 아하 그렇군요!! 저는 그런 내막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역시 시야를 넓혀야겠네요!!
19-07-26 13:43
duglife
[@곰돌이곰인형] 돈 벌고 싶은 사람이 그런다는건 이해가 안 되니까요..그냥 무시하세요ㅜㅜ저라면 제 신상도 있겠다 또라이 같기도 해서 피할거 같아요 진짜 나쁘긴 한데 맘이 병든 사람이구나 난 아닌데 해버리세요 나쁜짓 하면 똑같이는 아니라도 어떻게든 돌아와요
19-07-26 17:10
so유
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ㅠ/..병원 비댓으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ㅠ
19-07-26 14:44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so유] 어차피 한국인을 안받아요 ㅋㅋ 여기는 환자들이 100퍼 지인소개나 외국인들이에요 ㅋㅋ 간판도없고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병원이에요~
19-07-26 21:39
헤헤헤히히히하하하
아 너무 궁금해요..!
어느 병원을 가도 실장님들은 다 친절하게 해주시던데 ㅠㅠ
수술은 잘되셨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19-07-26 17:56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헤헤헤히히히하하하] ㅎㅎ 저는 이 도도한 실장님때문에 병원 다니는 내내 부들부들 했답니다.. 여태 잘 참았으니까 마지막 경과때까지만 참으면 될거 같아요.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ㅎㅎ
19-07-26 21:40
김해피개는아님
저도 필러맞으러다닐때 ㅈㅔ가인사해도 못들은척하고 못본척한실장잇어요 ㅎㅎ 샘내는거같앗는데.. 날 샘내는구나 하고 넘기셔유
19-07-26 22:06
김해피개는아님
ㅈ저도 그런실장잇ㅇ서어요 저를 못본척하고 제인사못들은척한 ㅋㅋ
19-07-26 22:07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김해피개는아님] 하.. 진짜 공감됩니다 ㅠ
얼마나 스트레스가 많으셨을지 다 보여요..
19-07-26 22:15
sj8096
와 진짜 어딘지 알고싶어요.....실장님들 ㅆㄱㅈ 없는 곳은 진짜 수술 하고 싶지도 않음.....
19-07-28 06:00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sj8096] 수술하기 전에도 말이에요.. 코병원인데 실장님이 코수술을 이렇게 몰라도 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는데, "뭐든지 원장님께 다이렉트로 물어보지 말고, 자기한테 물어보라"는 거예요.. 근데 이 사람 뭐 아는게 있어야 물어보죠.. 그리고요,, 물어볼거 있으면 물어보래요.. 그래서 질문을 하면 엄청 말을 빨리 하면서 눈치를 줘요. '그만 물어보고 집에 가달라.'고 얼굴에 써 있는거 같았어요.
병원에 갈때마다 저하고 기싸움을 하고, 저를 자꾸 찍어누르려고 해요..
코병원 실장 중에서 코수술 모르는 사람 1등,
인성 개떡인걸로도 1등.
19-07-28 06:23
두부김치
걍 원장님께 조용히 말해요
코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올리고 싶은데
실장땜에 그런맘이 싹 사라진다...
19-07-28 08:36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두부김치] 그냥 마음이 아파요.. ㅠㅠ
저는 병원에 갑질할 생각 전혀 없고, 최소한의 존중만 받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그런게 충족되지 못한것 같아서 너무 슬프고 마음에 상처가 됐어요 ㅠㅠ
19-07-28 17:16
블라디보스톡냐옹이
원장한테말하고 실장한테 말해요 니가 자꾸 사람 불편하게하니까 그러지말라고요
19-07-28 12:34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블라디보스톡냐옹이] 원장님께서 전화주셔서 약 한시간정도 길게 통화했어요. "의사와 직원이 환자 돈 긁어모으려고 있는 사람 아니고,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데,, 없어보이거나 어려보인다고 무시했다면 아주 잘못된거" 라면서.. "다 내 책임이고 내 잘못이라고 사과받아달라." 하셨어요. "그 대신에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경과 봐주신다"고 하시면서요. 마음이 좀 풀렸어요..
원장님은 이렇게 인자하신데 실장님은 왜케 건달같으신지 모르겠어요.
19-07-28 17:23
서현진눈효민코
[@곰돌이곰인형] 딸인가봐요 그럼......
19-08-20 01:27
밀리언즈
저도 상담다닐때 진짜 그런 분을 한번 봤어요. 당연히 의사분 수술실력과는 무관하게 바로 패쓰했답니다. 수술 잘 되는게 물론 제일 중요하지만 직원분들 불친절하면 정떨어져요
19-07-29 11:32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밀리언즈] 그것도 좋은 선택이네요.
저는 코만 만들어 주시면 다 괜찮다고 생각하고 수술받았는데 실제로 겪어보니까,,
실장님한테 거부당한다는 느낌 들고, 많이 상처받고 힘든것 같아요. 거울보면서 코를 계속 보고 그러는데, 지금 코 진짜 예쁘지만.. 상처받은 마음때문에 행복하지가 않아요 ㅠㅠ
19-07-29 12:17
제이든
저도 원장님들은 마음에 드는데 실장들이 너무 불친절하네요..
19-07-29 12:10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제이든] 그 마음에 위로를 드립니다.. 그러면 내가 여기서 수술받은거 잘한걸까라고 생각이 들고...ㅠㅠ
근데 경과관찰 모두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잊을 수 있을것도 같아요.
19-07-29 12:22
apple
세상엔 뭣같은것들이 많죠. 저역시 상처받을때도 많았고 아직도 생각하면 엄청 상처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때는 한가지 생각을 한답니다.
니가 나보다 못나서 샘나서 그렇지 하고요.  더 나은 사람이 잊고 말아야지 상처로 담아둬도, 복수할려고 지랄해보려고 해도 맘약한 사람들은 스스로 더 상처받고 오히려 뒤끝이 안좋은거같아요. 전 그런 미친년들 속으로 그냥 못난것들. 하고 말아요.
어디선가 들었는데요, 불교에서의 자비는 나에게 못되게 한 사람들도 다 용서하라 . 가 아니라 내가 안해도 그 죗값이 돌아올테니 인과가 있으니 내손에 피묻힐 필요없다 더라구요. 불교의 자비가 정말 그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과라는 말은 맞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돌려받을 겁니다.
19-07-29 21:51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apple] 저 회원님 글보고 위안받았어요.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내 손에 피묻힐 필요없는 것' 명심하고,,
경과관찰 다녀볼게요~
19-07-29 22:27
지혀니87
원장님 맘에 들어도 실장이 맘에 안들면 진짜 화나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ㅠㅠㅠㅠㅠㅠㅠ 실장이 싸가지 없어서 원장님 장사 안될것같다고 담에 한번 말하세요
19-07-30 12:04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지혀니87] 원장님은 이걸 이미 알고 계셔서, 이제 더 이상 얘기 안하려고 해요.. 원장님이 제게 직접 전화해서 사과도 하셨고 그래서.. 실장님이 보복성 행동을 해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그냥 참아보려고요.. ㅠ
19-07-30 13:52
밤초코
원장선생님들은 자기네 병원 실장이 싸가지 밥말아먹은걸 알까..
19-07-30 14:31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밤초코] 알면서 기쎈사람을 일부러 뽑기도 한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근데 저는 원장님하고 통화를 길게 했는데, 원장님은 실장님 뽑으실때 '인성'을 보고 뽑았고 그런줄 전혀 몰랐다고 하셨어요.
19-07-30 23:40
마시쪙
정말 그런 기억은 두고두고 남는거같아요 .. 그런 서비스직을 할 기본마인드조차없는사람들.. 이해안가요 ㅋ
19-07-30 19:31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마시쪙] 기억을 두고두고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시간이 약이니까 기다려보려구요.. ㅠㅠ
19-07-30 23:46
꼬끼오오
진짜 발품팔다보면 의외로 예의없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원장님같은 실장님보다 윗 분들한테 말하는게 좋을 것 같네용
19-07-31 03:01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꼬끼오오] 원장님 이미 알고 계세요~ 감사합니다.^^
19-07-31 18:56
엽이여
실장 싸가지면 힘들죠
19-07-31 16:38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엽이여] 힘들었어요.. ㅠ 마음 상처받아서 쓸데없는 감정소비에... 코가 예뻐도 행복하지가 않았어요 ㅠㅠ
19-07-31 18:59
566120
그런곳이 많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실제로 그런곳이 있나봐요 ..
그래도 관리를 받아야할 수도 있으니 개가 짖는구나~  무시하시는게 어떨까요 !!
19-07-31 18:48
곰돌이곰인형
작성자
[@566120] 무시하는게 최고인줄은 알지만, 뚜껑열릴때까지 계속하니까요.. ㅠㅠ 감사합니다.
19-07-31 19:00
Lemon사류
실장님 태도도 중요한데 그게 뭐래요;; 진짜 별로네요
19-08-01 01:26
졸린ㄷ
그래도 뭔가 수술이 너무 잘되셔서 이런것쯤은 웃으며 넘길수 있는 느낌!!ㅋㅋㅋㅋ고생하셨어용
19-08-01 01:39
두추룽
왜그러지 진짜...ㅋㅋ 이해가 안가네요 왜캐 ㅆㄱㅈ없이 할까ㅠ
19-08-01 05:21
여우얏
저두 그래서 원장맘에들엇어도 안한데잇어요ㅠ 자기네가 원장인줄아나바요
19-08-01 05:34
mehihi
다끝나고 말하기보다 걍 치료다니면서 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래야 그 싸가지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이죠!
19-08-01 11:29
안녕하십니꺙
어머 어떻게해여.. ㅠㅠㅠ
19-08-01 22:06
소원짱
제가 간 병원도 실장이 자꾸만 계악금 강요하구 왜 그러는지 정말 돈벌고 일하는거면서 제대로 해줬음 좋겠네요 진짜ㅠㅠㅠㅜㅠㅠ
19-08-02 00:04
치즈빙수
저도 싸가지없는병원가봤는데
진짜 상처받더라구요 가도본체만체하고
19-08-02 14:40
정싱푸
공짜 수술도 아니고.. 왜 내 돈 주고 수술해서 불편해야하는지...ㅠㅠ 나쁘다 증말!!
19-08-13 20:25
jutkfka
수술 잡을때까지는 정말 친절하셨는데... 저도 수술 앞두고 있는데 무섭네요
19-08-16 02:56
디두랑혁이랑
원장님은 너무너무 좋아도 밑에 직원들 싸가지 없는 경우는 진짜 많을거 같아요ㅜ수술 안하기도 뭣하고 하기도 그렇고
19-08-28 22:52
제싴이
혹시 어디서 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19-10-01 04:26
111잉잉
혹시 병원정보는 알수없을까요 ㅠㅠ
20-08-1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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