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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쌍커풀 수술하는데 기분이 쫌그러네요...

shinygirl 글모음
작성 05.05.10 22:50:19 조회 1,103

낼 3시에 쌍커풀 수술하는데 기분이 쫌그러네요...
두렵구 무섭구.. 이상한 상상하게 되요.
왠지 내 외커풀 눈을 다시는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깐 슬프기도하고..
20년 넘게 봤는데..
또 낼 눈 퉁퉁부어서 가족앞에 나타나면 우리딸아니다 하시면 어떡하죠?
저 웃기죠?ㅋㅋ
태어나서 처음하는 수술... 아..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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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잘하고 오세요; 이뻐집시당
05-05-10 23:05
저는 오늘 3시에 하고왔는데...저랑 아주 똑같은 생각에 제가 올린글이 아닌가
잠시 착각을 했답니다 ㅋ.침이 꼴까닥 계속 넘어가드라구요~수술 잘받고 오세요~~하고나니깐 시원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그동안 함께한눈이 허전하고
그래요 ^^;
05-05-10 23:14
쌍꺼풀 이쁘게 되시길 빌께요..
05-05-11 01:37
리플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긴장을 엄청해서 지하철 내리는역도 지나치고--;;
05-05-11 21:21
수술받느라 수고하셨고요.. 저는 수술하기 전날 꿈에서쌍꺼풀 풀리는 꿈 꿨습니다..ㅡㅡ
05-05-12 10:22
잘 될거예요
16-01-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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