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윤곽하려는데

Selena10 글모음

작성 18.12.30 22:16:29 조회 364

상담예약은 잡아놓았는데
너무 걱정이되서 후기를 좀 얻을수 있을까하여 남깁니다 ㅠ
쪽지로보내주심 너무 감사하구요 ㅠㅠ
부작용에 대한 말들이 너무 많아 너무나 걱정스러워서
신경손상이나 볼처짐 과다출혈 등등에 관한 ㅠ
생각하는 병원은 ㅁㅇㄷㅇ 입니다 ㅠ
혹시 후기라던지 .. 잘되었다던지 부작용이라든지 있으신분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셔요 ㅠㅠ목숨을 걸고하는건데..
사실... 불편할정도의 얼굴은 아니고 집에서도 한다고하면 난리일거고하여
말도못하고 있는데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컴플렉스라서요 ㅠㅠ
다들 괜찮다고 그정도면 됐다고하지만 턱문제로 십오년을 고민했습니다 ㅠ
나이가 들면서 자기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 그나마 가리고 살았지만
종종 스스로의 얼굴을 보면서 제가 싫었던 적이있어요.. 물론 좋았을때도 있지만요 ㅠ
요새 자존감이 낮아지며 성형이 해결책이야 아니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수단이 될수 있겠단 생각을하였습니다.
해도 괜찮을까요? ... 남들은 잘만하는데 전 너무나 걱정스럽네요..
간단하게 생각하고 살수있는사람이고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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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꼰대가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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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품, 발품 많이 팔아보시고 충분히 고민하신다음에 결정하세요~~

18-12-30 23:14

빈빈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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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ㅇㅇㄹㅁ에서 햇는데 그런거없이 잘 되었어유

18-12-31 01:32

Selena10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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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빈131] 혹시 그 병원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쪽인가요? ?

18-12-31 12:38

Selena10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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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빈131] 한지얼마나 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많이 아픈가요 ? ㅠㅠㅠㅠ 전 간호해줄사람없이 혼자하려는데 힘들까요?

18-12-31 12:39

주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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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제 얼굴형이 콤플렉스여서 했고요,
윤곽 한 이후로, 아무도 윤곽한지 모르고(간호사 친구 한 명만 혹시 얼굴에 주사 맞았냐고 묻긴 했습니다.)
그 외 사람은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그보다도, 저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 우울증 다 없어졌습니닷!
얼굴에 대한 집착, 예뻐야한다는 집착을 버리게된 것같아요
성형 하기 전 바라는 것 단 한 가지가, 황정음처럼 그런 턱은 원하지도 않는다. 그냥 보통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다였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엄청 흉측한 얼굴형이었나 생각하시겠지만
그정도는 아니었어요. 그치만 너무너무 고등학교때부터 콤플렉스였답니다.

성형은 욕심보다 콤플렉스였을 때 하는게 좋은 것같아요 전.

그래서 콤플렉스라고 하시니 하셔도 될 것같아요.

19-01-01 10:36

Selena10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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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리] 와 ㅠㅠㅠ 저도 그랬어요.. 흉측한건아닌데 저의 컴플렉스인..
극과 극이라서 예쁘다는사람도 있었지만.. 그래서 부모님은 이해못하고 말만 꺼내도 호적팔거처럼 하세요..
어릴적부터 턱가지고 지적도 들어도 보고.. 둥그렇다 사각이다 등.. 이게 저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였어요.. 어디하나 부족한 사람인마냥
매일 내 얼굴은 왜 각졌을까 고민했어요 ㅠㅠㅠ 아 ㅠㅠㅠㅠ 저 상담다녀왔는데 얼굴에만 살이 조금 있는 편이라 지흡까지 권하던데
사실 지흡은 안하고싶거든요 ㅠㅠ 많이 쳐질까요 ? 사각턱만 하셨나요? ㅠ

19-01-05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