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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가슴이 쓸쓸하구만요..

포리링 글모음
작성 19.05.04 05:58:18 조회 330

연애2년 후 결혼한 1년차 신혼부부인데요
신랑이 저만나기전엔 여친들이 다 디컵 이상이엇데요
신랑이 키가커서 여자도 덩치잇고 약간 육덕진스타일을 좋아햇나바요
그에비해 전 키도작고 비쩍말라서 가슴도 에이컵이라 맨날 등이냐며 놀리고ㅜㅜ 그것빼곤 둘이 성격 취미 다 잘맞아요. 등산취미가 같아서 저랑결혼하겠다고 했음..휴 ㅋㅋ
근데 잠자리할때마다 여보가슴이 좀만더 컸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소릴하면 스트레스가 여간아니더라구요.
막상 수술얘기를 슬쩍꺼내면 칼댈생각 하지도말라는데
그럼 본인은 만족하니마니 말을 말아야하는데..ㅠ
인터넷에 가슴큰언냐들 광고배너만 나오면 빤히쳐다봅니다
야동도 가슴큰언니들만 찾아보겠죠..
제 가슴이 작긴하지만 동그랗게 쳐지지도않고 봉긋하게 예쁜편이에요. 작은게 문제ㅜㅜ
아직 애기가없는데 모유수유때문에 걱정이 많내요.걱정사서하는변이라 ㅋㅋ
혹시 결혼하신분중에 가슴수술하셨다면 저에게 추천  혹은 비추천 조언 올려주심 감사할거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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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요거트스무디
남편 너무하네요 ㅠㅠ 님이 하시고싶은 마음보단 남편분때문에 하시려는건가요?
19-05-04 06:24
반댈세
태어날 예쁜 아기들을 위해서 수술은 (정 하시고 싶음 나중에) 미루심이 좋을듯 해요^^
19-05-04 06:40
안녕하세용뇽냥
(아래를 쳐다보며)가지가 더 컸으면 좋았을텐데......긴 여운
19-05-04 08:56
볼란드
남편분이 결혼한대는 가슴이 아닌 더한 매력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19-05-04 09:26
JaneEyre17…
남편분 너무하네요;;;  하지 마셔요~
19-05-04 10:12
1213
본인은 제대로 글쓴님에게 만족시킬만한 구실 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19-05-04 10:45
양념통닭
요즘은 남자들이 마누라한테 해준다고하더라구요
워낙 흔하게변한수술이니..
저라면할듯
19-05-04 11:06
e홀릭e
음 근데 칼댈 생각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건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말이지 수술해라 이런말은 아닐것 같아요ㅠㅠ 가슴이 아닌 다른 여러부분의 매력때문에 님을 좋아하시는거 같구.... 칼댈 생각 말라고 하는건 또 위험할까봐 걱정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ㅠㅠ
님이 꼭 하고싶은게 아니라 남편분 말때매 그런 생각이 그시는거면 수술보다는 남편분한테 그렇게 얘기하는게 넘 스트레스라고 좋게 말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 ㅠㅠ
19-05-04 11:49
포리링
작성자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자신감이 떨어져서 더 수술에 집착하는건지도 모르겠내요ㅠ 다른 활력을 찾을만한걸 찾거나 좀더 고려해봐야겠어요ㅎㅎ
19-05-04 13:17
나나를
아기 낳고 나서 생각하시는 게 낫지 않나요? 수술하고 임신 출산 겪으면 모양이 변한다던데요
19-05-05 11:44
호떡3
네네 남편만 그 말을 안하면 고민해결이네요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편 때문이라면 절대적으로 비추요 자신감 찾으세요
19-05-07 01:02
린기린기기
무조건 가슴수술 할꺼같아요 ..
19-05-07 06:15
긍정상
절대 칼대지 마세요..
19-05-0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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