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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후 남친과 헤어지신분 계신가요??

꽃님이엄마 글모음
작성 06.12.18 17:29:05 조회 2,009

쌍꺼풀수술은 별거 아니라고 아무나 다~하는거라고...
2~3년정도 조르고졸라 부모님과 애인한테 동의를 얻었어요...
단순히 미용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안검하수도 있고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찔러서 아팠거든요
그래서 올해 추석전에 쌍꺼풀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기전부터 남친의 행동이 평소와 다르더라구요...
말도 없어지고...저한테 대하는것도 어색한게 보이구...
수술하는날도 같이 갔었는데...
수술하고 나오니 적잖은 충격을 받은듯도 보이고...
심하게 말하면 저를 벌레보듯...;;
아니..저를 별로 쳐다보질 않더군요...;;
3년넘게 사겨서 그 얼굴에 익숙할대로 익숙해져있는데
제얼굴이 바껴버려서 그랬을까요??
8월 여름휴가때만해도 많이 잘해주던 사람인데...
요즘은 제가 무슨 질문만해도 왜이렇게 꼬치꼬치 캐묻느냐고 화만내고 헤어지자는말을 자꾸만하네요...
22살에 만나서 지금까지 4년다되가도록 만난사람인데...
이제와서 헤어지자니 참..앞이 캄캄하네요.....
그렇다고 제 눈이 망친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잘됐다고 하는데...
눈하나 고쳤다고 된장녀취급을 하다니...
외모에만 너무 치중한다는 그런인식때문인지...
눈하나로 이러는데 코까지했으면 당장 차일뻔했네요..
너무 맘이 아파요...
저같은경우랑 비슷하신분 계신가요??
지금 겨우 붙들고는 있지만 더이상 붙잡기도 힘이드네요
권태기도 지나가봤고 헤어졌다 다시만나서
한창 다시 좋았는데.....
또 다시 이런일이 생기고야마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간다는사람 보내줘야할까요...
지금 장교로 군대에 있는데 내년 10월이면 전역해요~
여태 기다려왔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26살이면 아직 어린건가요???
마음 독하게먹고 그냥 보내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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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엄마님의 게시글 더보기
댓글 10건
꽃님이엄마
작성자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인생선배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06-12-18 17:30
nhnhn
그런남자친구라면...의식차이라서 그렇다라고 봐야하는건지.
쌍카풀이 무슨 요새 수술이기나 한데나요;;
요새는 수술해서 이뻐도 이쁘면 된다는 식이던데..
그렇다고 남친분이 고리타분하다는게 아니라요.
처음에야 아프니깐 하지말아라 하지만. 하고 나니 이뻐져서
불안하다고 하대요. 하지말라고 한건 망칠까봐 겁나서라나;;;- -
전 코랑 보톡스입술필러 가슴수술 했는데요. 주사 같은경우 하지말라고
돈아깝다고 하지만 하고 나면 좋아하드라구요?;;;;ㅎ
첨에 극구 말리더니 하고 나니깐 더 좋아 하던데.....-_-
독하다고 무섭다고 하긴 하지만요.
근데 외모에 손한번 댓다고 헤어지자고 말을 막하는 남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이뻐져서 다른남자 만날라고 그런것도 아니고
수술은 자기만족이잖아요 .남자들은 그렇죠. 나한테만 이쁘면 되지 멀더
이뻐질라 하냐고... 참 답답하드라구요.
그래도 하고 나니 남친도 만족 !! 친구들도 잘됐다고 하고~ 투자한만큼
전 만족합니다. 새인생 살아보는거죠~
근데 동의까지 하셨단 분이 왜 그러신담;;이해가 안돼네 ㅋㅋ
저같으면 헤어지자고 말꺼내는 남자 당장 자르고 새사람 만날텐데요.
제가 그런 의식가지고 있는 남자 만나면 한대 맞겠네요.;;;;ㅎㅎ
섣불리 머라 말씀 못드리겠어요~ 연애사는 당사자들만 안다구^^///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06-12-18 20:00
바람에지는꽃
우선 툭 터놓고 말해보세요... 성형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그리고 쌍껍한게 그렇게 문제라면 처음부터 동의한건 뭔지..ㅜㅜ 섣불리 결정하시긴 좀 뭐한 문제인것 같고 까놓고 얘기해보시는게 좋을듯..
힘내세요~
06-12-18 20:09
뽀구
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님 수술에도 동의를 했잖아요..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세요.. 만약 남친이 변한 이유가 정말 성형 때문이라면 이별은 그 때 결정해도 늦지 않을꺼예요~
힘내세요!! 잘 되길 바랄께요~~
06-12-18 21:08
내가바로모델
여자친구가 이뻐지고 안이뻐지고를떠나서... 성형 하는거 싫어하는 남자도 있드라고요... 암튼 설사 성형 전 모습이 좋더라도, 여자친구가 원했던거고, 동의를 했던거고, 또 얼굴만보고 사귀는게아니였다면, 성형을 했든 말든, 남자친구분이 님을 사랑하는거에 큰 문제점은 없을듯 한데요. 단지 그 이유말고 다른이유가 또 있을수도있으니 잘 터놓고 얘기해 보심이 좋을듯해요. 힘내세요
06-12-19 11:12
꽃님이엄마
작성자
다른이유가 있겠죠?^^ 답변 주신님들 감사해요~댓글없을까봐 걱정하며 들어와봤는데^^; 복받으세요~다시 예전처럼 사근사근 잘대해주긴 하는데...다른데에 꽁~한게 있나봐요...속마음 잘 얘기를 안하는사람이라 답답하네요..ㅜㅜ 진짜 예뻐져서 도망갈까봐 불안해서 그런건지...제가 여드름쟁이였는데 피부과다니고 관리받고 그래서 피부 깨끗해지니까 부쩍 다른남자 생길까봐 신경쓰고 그러긴 했었는데...사람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런게 있으면 좋겠어요^^
06-12-19 11:14
황이뿐이입니다
ㅇ_ㅇ 저도 남자친구랑 곧있음 1000일인데, 수술하고 몇달간은 싸움도 많이하고 뻑하면 성형수술 왜했냐하고 예전모습이 좋았다 뭐 그러는데, 저도 쌍꺼풀 망친건 아니거든요, 근데 그냥 변했다는것 그자체가 싫었다나 뭐래나, 잘풀어가세요 ㅎㅎ 괜히 속상해서 그런걸꺼에요~
06-12-19 15:23
cartin
자세히 얘기해보세요. 이유가 성형 때문이라면 그런 남자완 헤어지는 게 나을 듯 싶네요. 숨긴 것도 아니고, 동의까지 얻고 한 일인데 이제와서 그런 반응이라니 님께 대체 뭘 기대했던 건가요.
06-12-19 23:41
밥오
남친 생각보다 쌍꺼풀이 덜 이쁘게 된건가-_-? 하이튼 글 읽는 제가 다 화나는데요....남자 26살이면 아직 어리네요...남자들 진짜 여자보다 훨씬 늦더라고요
그리고 남자쪽에서 이유가 어떻든지간에 그런식으로 나오면 답은 뻔하다고 생각해요...인생선배로써 그냥 헤어져버리라고 하고싶지만...님은 그간 쌓아온 정이 만만찮을테니...한번 툭터놓고 얘기해보세요..요즘 무슨 문제있냐고...그런태도가 힘들다고...내가 잘못된게 있으면 고치겠다..근데 너도 그런식으로 나에게 행동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그렇게요.이런식으로 얘기해도 달라지지 않거나 되려 화를 낸다면...님도 한계라는듯(if only의 여주인공처럼-_-;;)떠나버리세요...아마 보통 남자들은 그럼 드디어 해방이다..하고 당분간은 연락도 없고 정말~잘지낼꺼에요 님눈에서 피눈물 날때...근데 중요한건 님이 다 잊고 새남자 만나고 있을때에 지 잘못한거 알고 다시 돌아올확률이 눂죠...제가 여태껏 살면서 보아온 제남자들,제주변인남자들 90% 저 패턴이더라고요...
남자들은 곁에 있을땐 소중한거 몰라요...님이 그걸 일깨워 주시던지 아님 그런
답답한 사람이랑 만나지 말고 나이는 상관없이 성숙한 사람을 만나세요...
성형때문에 그렇게 한다면...할말없는 남자네여-_-
06-12-20 11:09
로잇로잇
그렇게 해서 붙잡아서 결혼해봤자 평생 그거갖고 죄인 취급할텐데 괜찮으실까요
06-1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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