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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재미있는 성형수술의 역사~(고뉴스)

제리야모하니 글모음
작성 07.10.14 00:15:47 조회 715

‘성형수술은 현대의학의 산물이다.’ 현대에 이르러 기술이나 범위가 확대된 것은 맞지만, 수천 년 전부터 인도, 이집트, 로마 등 고대문명국가에서 다양한 성형수술이 시행됐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모든 기술의 발달이 그러하겠지만, 성형수술 역시 인류 문화사와 함께 발전해왔다는 점이다.



정교한 미이라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던 고대 이집트에서는 상류계층을 중심으로 성형수술이 시행되었으면, 특히 미이라 자체를 성형하기도 했다고 한다. 고대 인도에서도 당대 최고의 실력을 갖춘 명의 수스트라에 의해서 성형수술이 이뤄졌는데, 특히 피부 이식이나 혈관 접합 같은 수술방법은 현대의 그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로마에 이르러서 성형술과 문명사와의 연관성은 더욱 밀접해지는데, ‘검투사’와 ‘공중목욕탕’이 크게 일조를 하고 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통해서 더욱 잘 알려진 로마의 검투사들은 격렬한 경기 때문에 심하게 부상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들의 상처를 재건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성형 기법도 크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로마 문명의 상징물이면서 종국에는 제국 멸망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공중목욕탕의 발달도 성형술 발달의 모멘텀이 되었다. 목욕탕을 단순한 위생시설이 아닌 사교클럽으로 이용했던 로마인들에게 자기 몸에 생긴 상처를 보여주는 것은 터부시 됐었다고 한다.

고대와 현대의 성형수술이 놀라울 정도로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의학 자체의 발달 정도나 기법의 디테일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고, 기초적인 맥락이 맞닿아 있다는 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시대를 불문하고 인간의 본성과 가까이에 있는 것만은 사실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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