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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성형하신분들?! 커밍아웃(?)에 관하여...

vniuhsnkmj 글모음
작성 10.03.05 17:42:52 조회 1,983

제가 눈코한지 두달인데요
친한친구들 몇명한테는 뭐 했는지 다 얘기 했고
(눈 앞트임이랑 안검하수 완절쌍수, 코끝+실리콘)
별로 안 친한 사람들한테는 눈만 얘기 했어요~

눈은 꽤 커지면서 눈썹모양이 곡선에서 일자형태로 바뀌었구요...
코는 지금 코끝만 좀 맺혀있는 상태이긴 한데
많이 안 높여서 수술티가 별로 안 나고요...
근데 그래도 인상이 변하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모자쓰고다녀서 다들 잘 모르는데
(심지어 대체 뭐 한거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음)
가끔 날카로운 사람이 있어서
모자 쓴 상태에서 봤는데도
눈 하나 해서 그렇게 인상이 확 변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뜨끔)

사실 코가 확 높지 않기 때문에 다들 뭘 했다고 딱 짚어내긴 뭐한거 같은데 그래도 인상이 변해서...
그렇게 날카로운 지적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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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뿌하하하
전 코 했는데... 하기전부터 다 떠벌려서--;ㅋㅋ
10-03-05 22:32
야후기분
눈코 다 했는데 못알아보는 사람이 더 이상하죠 ㅎ
그리고 본인이 생각한거랑 남이 보는건 분명한 차이가 있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해서 티 안난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들은
달라졌다고 하니깐요. 수술후 본인이 매일 얼굴보니... 바뀐얼굴에 익숙해진것일뿐 ㅎ 그나저나..머 죄지은것도 아닌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10-03-06 00:20
복코탈출2010
저도 그냥 수술 했다고 말하는 편이예요.
물어보지 않는 이상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까지 꼭 말할 필요는 없지만
뭐가 달라졌다, 어디 했냐 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
바로 그냥 코수술 했다고 말해버려요...그게 맘편합니다.ㅋㅋ
10-03-06 00:21
yambyamb
전 옛날의 제 코가 기억이 안납니다
전 절대 수술안했다고 잡아떼니까, "그럼 돈굳었네" 이러던데요ㅋㅋ
10-03-06 02:18
깡끙꿍
괜히 이런거에 거짓말하는게 더 그런것같아요. 뻔히 보이는데 거짓말하면 욕먹잖아요 ㅋ 당당하게 밝히면 그냥 그걸로 끝인거에요ㅋㅋㅋ
10-03-08 15:58
시은쨩쨩쨩님님님
ㅎㅎ 전 눈 진짜 자연스럽게 되가지고 ㅎㅎ 처음보는사람들은 제 눈인줄 아는데도 불구하고 ㅎㅎ 저는 쌍수 했다고 밝혀요 ㅎㅎㅎ 그럼 다 잘했다고 비싼돈 주고 할만하다고 그런얘기 들으면 디게 좋던데 ㅎㅎ 내가 이상한ㄷ가 ㅎ
10-03-12 19:03
이번이기회다
전.. 모르던데요.;; 눈 코 다.;;;;;;;;;;;;;; 확실히 재수술 하겠다고 맘 먹었어요. 의사는 원래 작은 눈 아니고 낮은 코 아니라 그렇다는데 그것보단 변한 게 낫죠. 전 커밍아웃해도 뭐 한거라고?? 이래요 ㅡㅡ;; 샹
10-03-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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