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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동양의 미라는게 존재할까요?

브리태니커 글모음
작성 11.02.26 14:32:24 조회 1,860

사실..성형수술하면
어느 정도 얼굴의 지향점이 비슷하잖아요
오똑하고 갸름한 얼굴 내지는 상커플..

간단히 말해서 '서구형' 얼굴이 성형의 지향점이죠.

예전에는 사실 이렇게 서구화된 얼굴이 인기있는 것이
서양쪽이 세계 경제,사회,문화의 흐름을 주도 하고 있기때문에..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동양의 미도 존재하지만.. 우리가 세상의 중심은 아니니깐 주목받지 못할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과연 그럴까..란 생각이 들어요.

'절대미'라는게 있잖아요. 우리가 사용하는 A4용지도..사람의 눈에 가장 편안한 사이즈고..황금비율 이런것도 사실은 학습된거라기 보다는 그 자체로 거부감없는 비율이잖아요.

동양의 미라는 것도..여백의 미..둥글둥글하고..곡선 중심적인 것..과연 그것이 아름다운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자격지심에 만들어놓은 기준인거 같고.. 확실한건 동양의 미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일은 없을꺼 같아요. 적어도 우리 세대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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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왜자꾸안된단거야
그렇게 따지면 동양의 미, 라는게 아니라 미 자체에 대한 기준이 없는거 아닐까요? 결국 아름다움이라는건 주관적인거니까 그냥 일반적인걸 말할 뿐 따지고보면 아름다움의 기준을 찾을수가 없죠. 개인적으로 저는 쌍커풀 있는 눈이 더 예쁘다거나 한걸 모르겠거든요. 그런 것처럼 존재하고 존재하지 않고를 따질수가 없는 것 같아요. 보편적으로 통용이 되는가 에 대한 문제는 또 다르게 생각해야 하지만, 미가 있고 없고 자체를 따지는건 불가능 한것 같아요. 동양의 미가 보편적인 기준이 되는게 어려울것같다는 생각에는 저도 공감해요 ㅋㅋㅋㅋㅋㅋ
11-02-26 19:30
maybe795
공리/장쯔이 가뭄에 콩나듯이긴해도 이런정도 동양미라면.....
11-02-27 05:34
ja42
ㄷㄷ..
11-02-28 09:46
사막여우아줌마
공리장쯔이도 제가보기엔 윤곽뚜렷하고 코도 높고 눈도 크고 ㅋㅋ다만 광대와 턱만 동양의 그것같은데요 ㅋㅋ
11-03-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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