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일 친한 친구가 겪은 일이라 너무 열이받네요
수술이 잘못되서 부작용을 겪고 있는데
자꾸 수술 과정에는 문제없었다느니
니가 부작용 동의서에 싸인했잖아라는 식으로 나오고
친구는 자살까지 생각하고
몇번 해당 문제로 찾아가니까
이제 실장이나 직원들까지도 그냥 무시하고 투명인간, 정신나간여자 취급한데요
진짜 결과적으로 미적으로 이상한건 둘째치고 기능적으로 이상이생겼는데도
무책임하고 뻔뻔한 대응에 너무 무섭고 치가떨리네요
[@그레이프] 맞아요 겪어 보지 않는 한 모르는..
수술이 잘못되서 정말 죽지 못해 사는 그런 사람들의 세계가 또 있더군요..
망했는데 병원에서 인정을 안하고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정말.. 힘들겠죠..
제 주변에 그런일이 일어나서 저도 알게된건데
예뻐진 사람들 만큼이나 망하고 실패하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거같아요..
[@예지사랑] 성형외과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않으셨을텐데
어떻게 하셨는지.. 저희는 차트도 당일 가서 달라니까 안주고 막
약간 조작 낌새가 보여요..
전문의는 맞는데 뭐 어떻게 해야할지 오히려 제친구를 정신병원에나 가봐라 막 제친구도 소심하고 그런애가 아닌데
말도 잘하고 근데 진짜 너무 무섭데요
[@kikinine]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가 않네요 성형외과가..
알게모르게 사실 이런일 여러번 겪고 했지 않을까요..
눈 살 너무 많이 잘려서 눈이 반도 안감기는데..
재수술도 안되는 경우라.. 화상환자나 그런분들처럼 피부이식을 해야되는데
그건 아예 이제 눈만감기고 미적으로 아예 포기해야하는거죠 평생..
[@이뻐져야지효] 이뻐져야지효님 쌍수토론에서 눈두덩이 두꺼운 눈ㅠ쌍수+절개후 1년지났는데 눈감으면 아직도 티나네요라는 사진과함께 글을 봤습니다 저와 같은 케이스신거같아요 어떻게 지금은 괜찮으셨나요?
어떻게 평평하게 지하철에서도 눈을 감고잘수있을까요.. ㅜㅜ
저도 어디서나 눈을 감고 자질못해요 ㅜㅜ
무슨방법이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