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뜬금 없지만 개고기 이야기

11mm연장이요 글모음

작성 18.07.27 21:32:16 조회 215

친구랑 얘기하다
얼마전 개고기 반대 서명 관련한
뉴스 얘기를 했는데요,
제 친구는
개고기를 먹지도 않고 걔네를 굳이 먹으려고 하지도
않을거지만 개고기를 먹으면 안되다는논리적인
근거도 부족하고 그저 개빠들의 강아지 보호하기 운동이다
애완돼지 애완닭을 키우는 사람들이 먹지말라고 하는거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고 하고
개고기에 대한 인식을 얘기하면서
인식이란건 불변하는게 아니다, 인식은
언제든 바뀌는거고 개고기를 먹지 말잔 쪽으로
움직이는 과도기여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것인데
그렇지만 먹어온 우리를 서양인들이 욕할 수도 없는거고
욕한다면 그건 그들이 우리 문화를 무시하는것이다
깨고기를 먹ㅈ 말라고 서명한 사람들은
우물안 개구리 식의 논리일뿐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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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꽃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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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대가몇인데아직도개고길먹는지

18-07-29 16:55

아이참

소,닭,돼지들은 반려는 아니지 않나요..? 집안에서 키우고 교류를 하시는 분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개,고양이는 정말 감정의 교류가 있는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해여 그리고 서양인들이 욕할수 없다?? 이미 서양인들 개고기 먹는 문화 엄청 욕하고 경악하지 않나요?? 다른 음식들로 충분히 몸보양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먹으면 안돼요

18-07-28 00:07

텐덕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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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분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저는 개고기 절대 안먹지만 개는 반려동물이라 죽이면 안되고 소닭은 아니니까 괜찮다 라는 식의 논리가 납득이 안가서요.. 이 논리로 개고기 먹는 사람들을 설득하긴 힘들어 보여요ㅠㅠ 그리고 서양인들이 욕하는건 아시아 국가라 더 그런 것도 있어보여요. 서양에서 수간 합법인거는 생각 못하는 것 같아요

18-07-28 10:41

ss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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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는 각자의 취향 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틀린것이 아닌 다름에 대해서 존중한다면 큰 문제가 될것 같지 않습니다.

18-07-28 11:14

fb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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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 고민, 매우 잘 압니다.

"자신이 불쌍 생각합니까?"이 기준이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물고기를 죽이고도 불쌍 생각하지 않지만,
개를 죽이는 것은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를 기르고있는 사람이라면 꼭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를 먹는 것은 싫고 반대입니다. ㅜ ㅜ

감정론에서 미안 해요.

18-07-28 23:05

아이린닮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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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아지를 키우니까 개고기는 먹지말아야 한다 생각해요 ㅠㅠ

18-07-29 09:21

새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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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저도 개를 키우고 있는 입장으로서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선 거부하지만 제가 개고기를 안 먹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치 제가 감자를 먹는 걸 싫어하는데 남들보고 감자 먹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요.

18-07-29 14:18

지워ㅣ니ㅣ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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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분이랑 의견이 비슷해요. 저는 개 물론 안먹지만 먹고싶은 사람은 먹어야죠.. 그리고 개가 반려동물이라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기정사실화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소나 닭도 누구한텐 반려동물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개고기 만드는 과정이 비위생적인거지 소닭 키우듯이 개도 좀 지금보다 환경 괜찮게하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잔인하게 죽이지말고요.

18-08-06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