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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가족들한테 숨기고 성형이나 시술 받으러 가신적 있으신가용ㅠㅠ?

흙흙
작성 17.11.27 17:15:32 조회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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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 어른들이 강력한 보수주의ㅠㅠㅠ 얼굴 손대는것은 무조건 반대를 하셔서..
수술은 처음부터 조금 힘들 것 같아서 필러부터 몰래 받고 가려구여...
좀 철 없어 보일진 모르겠지만 살아오면서 정말 컴플렉스가 심한 부분이라 꼭 고치고싶거든요ㅠㅠㅠ 막 수능 끝난 고삼이라 내년에 성인되자마자 받으러 가려고해요..ㅜㅜ크흡
가족 상의없이 받으러 가신 분들 혹시 계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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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봄봄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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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 부모님이 얼굴 바뀐거 못알아보심.. 가족들 전부다요
심지어 언니도 못알아봐요.. 완전 얼굴형이랑 코랑 다 바꼇는데 대학가서 이뻐진줄 아심..
17-11-27 17:17
흙흙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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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양양]ㅋㅋㅋㅋ헉 세상에ㅋㅋ 저도 그렇게 대학가서 예뻐진걸로 봐주셨음 좋겠네요ㅠㅜㅠㅠ
17-11-27 17:21
봄봄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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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양양] 턱보톡스 하이코, 필러 다 했는데 진짜 자연스럽게 예뻐졌어여... 보조개 수술은 티가 나니까 말하지 않았을까욤? 여튼 .. 제 친구는 칼을 안댄다는 그런 마인드라서 주사로 효과 톡톡히 봤어요
17-11-27 17:23
유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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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간다그러고 앞트임 받고 일주일후에 집들어갔는데 멍이 좀 심해서 컨실러로 가리고갔는데 다행이 안 들켰네요ㅋ
17-11-27 17:22
명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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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랬는데 엄마 아빠한테 진지하게 제가 숨겨왔던 힘든거랑 고민말하니까 이해하고 어느정도는 허락해주더라고요
17-11-27 17:43
꿍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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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몰래 윤곽주사맞으려구요!..
17-11-27 17:45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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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부모님몰래 긴곡선사각턱수술생각중입니다 아 근데 지방사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겟어요ㅜㅜㅜ
17-11-27 21:42
민디곤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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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수정도는 괜찮을거 같은데 코는 허락 맡는게 낫지 않을까요
17-11-28 00:21
루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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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생때 코 했는데 대부분 부모님께 전화확인하고 상담하고, 수술동의서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가야했어요
17-11-28 00:47
al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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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잇어여 ㅋㅋㅋㅋ2년전인가 엄마아빠한테 말도안하고 일단 지르고 눈코햇거든요 실밥이며 부목달고 집으로들어갓을때 부모님 표정 잊혀지지가않네여.. 엄마는 우셧다는.. ㅜㅜ지금와서 생각하면 저도 철없을때라서 후회해여
17-11-2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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