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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FACE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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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잘한다고 소문난 병원에 찾아갔더니......

okangoo 2007-02-22 (목) 07:50 17년전 3779
https://sungyesa.com/new/d04/78283
성형외과 상담이요...
입소문 듣고 잘한다고 해서 찾아간 유명한병원이에요..

그래요.. 수술도 많고 환자도 많이 몰려들어서 바쁠수있겠는데... 그래서 매번 같은말 반복하는게 피곤할수도있겠죠.. 근데 그건 어차피 자기가 선택한 직업아닌가요?
그병원 부장인지 실장인지 하는 사람.....
자기가 원장도 아닌데 왜 그렇게 거만이 하늘을 찌르시는지...
눈은 데굴데굴 굴려가면서 말은 뚝뚝 짤라대면서.. 동문서답이 특기인지.. 본인은 성형수술 해본적도 없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질문하는것을 마치 제가 꼬투리 잡으려고 하는 사람인양 몰아세우는데... 정말 불쾌하기 짝이없더군요.
아니 눈알이 볼링공인가? 왜그렇게 말시작할때마다 신나게 굴려대시는지??? 내 질문이 그렇게 어처구니가없나?

"흉터는 어느정도 남나요?"
"아니 수술안해봤어요? 흉터 남는건 당연한거고요"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원장님이 알아서 잘 하세요"

계속 이런식 이여서.. 질문하기 황송스럽더군여..

첨에 상담예약하러 전화했을때도 이사람이 전화받았었는데... "잠시만요" 세번하면서 계속 딴사람 바꿔주기 놀기 하다가 마지막에 받아서는..
"다섯시에 오세요"
"아 그래요? 그럼 제 이름은..."
뚜뚜뚜...
-_- 걍 끊어버리시더군여..
그래..못들었겠지..바쁜가보다... 이름 알필요 없나부지...5시라고 했으니 일단 가보자... 하고 갔더니 이사람 인간성은 불행히도 걱정했던데로 였습니다..

상담실 들어갈땐 빨리 들어가라는건지? 등을 밀어대질안나..
상담끝나고 이사람이랑 10분도 애기 안했는데.. 마치 우리병원 잘나가니깐 바로 수술날짜 잡던가 아님 귀찮게 하지말고 가라는 표현을 온몸으로 해대더니.. 그후로는 무슨질문을 해도 동문서답으로 일관하시더군요.
혼자서 계속 "비율따져서 해주는거에요" "가격은000 이에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나머지 질문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수가없어요" 로 일관하시고.........

애기끝나니깐 벌떡일어나서 카운터로 가서는 나가는데 인사도..아니 쳐다도 안보더군요.

아니 수술전에 이정도면 수술끝나면 죄송스럽고 황송스러워서 병원근처에도 못오겠습니다...???

어이없고 불쾌해서 한마디 할려다가.. 그래도 원장선생님 실력이 좋다니깐.. 수술받을 생각에 참고 또 참고 나왔습니다만... 그병원에서 수술하게 되고, 또 몇번 더 가면서 마주칠 생각하니깐 벌써부터 스트레스받네요.
좀 멀어도 매번 다른 지점으로 가서 받아야되나...

자신이 하는일을 그렇게 싫은 티 팍팍내면서, 손님들은 무시해가면서 일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성형을 떠나서... 그 사람이 참 불쌍하다고 생각됩니다..
쩝...

완전 넋두리네요... 모 병원 부장이라는 한사람때문에 하루를 망친사람이었습니다....

이런글 썼다고 수술받으러갔을때 보복당하는거 아닌가 무섭네여... 모르겠져??-_-;;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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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sskyje 2007-02-22 (목) 08:29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9
병원어디예요?ㅈㅓ두 수술할생각인데 제가 하려는데가 아니면 제가 거기 방문해서 ㅆ ㅏㄱ ㅏ ㅈ ㅣ 좀 갖추라고 한소리해드리고 오꼐요 ㅋㅋㅋ
박가을 2007-02-22 (목) 09:59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8
저두 상담가서 한마디 해 드릴께요....ㅋㅋ
혹시? 페이스 리모델링으로 유명한 곳 인가요?
푸푸마미 2007-02-22 (목) 12:00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7
완전 개싸가ㅈㅣ네요.
자기네들도 결국엔 성형받으러 온 사람들 주머니에서 나온돈으로
먹고 살아가는거면서...그걸로 돈맛좀 봤을테고.
그러니 오히려 고마워해야지. 짜증 지대!
저도 안면술 생각있는데 그딴병원에서는 하지말아야겠네요.
병원 어딘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혹시 재수 옴붙어서 거기로 걸리면 어케요..
세라마 2007-02-22 (목) 13:21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6
재수술로 고민하다 이번에 상담받은 한 병원도 그러더군요. 거긴 양악수술로 유명한 곳인데 실장도 그랬고 원장은 첨엔 무지 친절하다가 엑스레이 찍어보고는 재수술 못한다고 하면서 그때부터 자기 환자 아니어서 그런지 완전히 태도가 탈바꿈... 어이없었어요.
아빠 반대로 재수술을 포기하긴 했지만 재수술을 맘먹었던 곳은 재수술로 개선 가능한 것과 아닌 것, 그 이유에 대해서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이뽀 2007-02-22 (목) 13:33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5
저도 저런 병원 가봤는데.. 그럴땐 병원 홈페이지랑 병원원장에게 메일 보내세요~ 저도 명동에 있는 병원갔다가 저런 꼴 당해서 원장한테 상세하게 메일 보냈었거든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병원실장으로 있는지. 홧병이 더걸려서 오겠어요.
박지현 2007-02-22 (목) 18:05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4
병원정보좀주세요 어느병원인지 너무너무 궁굼해서요
이뻐지고싶어 2007-02-22 (목) 21:13 17년전 수정 삭제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3
어디병원이에요?????//넘넘궁금하네요..ㅡㅡㅋ
나두나두뿡 2007-02-22 (목) 22:17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2
저같음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수술안받겠어요 네가지가 너무 없네
무슨 물건파는 곳도 아니고 저런데다 어떻게 믿고 얼굴을 맡기겠어요
Miree 2007-02-23 (금) 17:02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1
어이구 어이없네요 , 그런병원은 직접 찾아가서 병원에 컴플레인하고, 인터넷 그 병원 홈페이지에도 컴플레인글 계속 남겨줘야합니다 , 정말 어이가 없네요, 서비스 로 먹고 살아야 할 판인데=_=; 어이가없네요, 병원이 어딘지 참=_=
링곰 2007-02-23 (금) 18:25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90
와 ㅡ ㅡ 저런 넘들이 저러다 사고내서 끌려가지 정보좀 부탁드려요~

저딴덴 오래도 안갈래요 ㅋㅋ
Notice 2007-02-23 (금) 22:59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89
헐 어디에요? 저러면 수술후에 혹시 약간이라도 잘못되면 잡아떼고 난리나겠네요 대체 어딘가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사람 운이라는게 내가 망할수도 있는건데, 사후처리는 어떻게 감당하실려고. 가지마세요!!!!!!
당신의귀염둥이 2007-02-24 (토) 06:21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88
그 상담원 그병원 안티다,,ㅋㅋㅋㅋ
작은스나코 2007-02-25 (일) 14:46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87
어디인가요?! dog네
..*.. 2007-02-25 (일) 22:13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86
나도 어제 코땜에 성예사에 있는 닥터 그병원가봤는데 실장여자 왜이렇게 싹아지없는지....동문서답이나 찍찍하고 원장은 원장대로 실장여자랑 나머지 상담하라그래서 실장여자랑 1:1 방에 같이 들어갔더니 내가 궁금하지도 않은 내용이나 계속 줄줄줄줄 한참말하고 내가 궁금한건 물어보지도 않고 맨 나중에 수술비용 말하고...그래서 내가 궁금한거 그제서야 물어봤더니 좀 짜증내는듯하면서 하는말.."할거면 날짜잡아서 가고 안할거면 지금 뒤에사람 있으니깐 나가봐요~ 괜히 날짜잡아서 다른사람 스케줄도 못잡게 이랬다저랬다하지말고 생각바뀌면 얼른얼른말하고.." 그러더니 내 등을 떠밀더군요. 수술비도 진짜
더럽게 비싸고......지네병원이 잘하면 얼마나 잘한다고...다른의사들은 그럼 무슨 호구인가....욜라짜증나서 내돈주고 내가 수술하는데 이딴대접 받으면서 해야되나 결국 신사동 2군데 더 돌아다니다가 정말 마음가는곳에서 예약금 내고 왔어요~
..*.. 2007-02-25 (일) 22:20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85
너무너무 짜증나서 어제 집에오자마자 그병원 검색해봤더니 밑에 웹페이지인가 그런곳에서 검색된 게시물 "ㅇㅇ환 성형외과 코디네이터실장님 구함..항공사,전직스튜어디스,호텔리어..나이 30대" 전직이 이런사람 실장으로 구한다고 써있는거 보고 완전 황당해서...그러니깐 그거 아니야...말빨 욜라 잘서고 친절한 사람 실장으로 구한다고...성형에대한 지식 개뿔도 없는 사람이랑 상담찍찍해대고....어제도 그실장뇬이 성형에 대한 상담해주는게 아니라 뭐 어쩌고저쩌고 우리가 다 알고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뭐는 안좋고 그런것만 말해줘서 시간낭비하고...물론 병원에서 교육 따로 대충받으면 성형에대한 지식 좀 생기겠지만 그정도 지식은 성예사 맨날 들락 거리는 나도 다 아는 사실인데...그 실장인지 코디 그뇬 한테 가는 월급 다 성형수술비에 추가되는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깐 비싸도 그렇게 비싼거지...아맞다 어제 내가 혹시나해서 여쭤보는건데 빨간날에는 당연히 수술 안하시죠...그랬더니 그 실장뇬이 나한테 퉁명스럽게 하는말.."당연..하!! 아 당연하죠 기가막혀서~빨간날까지 우리가 나오면 돈..아니 우리까지 얼마나 피곤하라고.." 내가 보기엔 우리가 나오면 돈 니네가 더 줄거야? 이말하려다 만거같아요...아 열받아. 아무리 생각해도~
..*.. 2007-02-25 (일) 22:20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d04/78284
성형에대한 지식 없어도 친절할거면 확실히 친절하든가 모르면 모른다고 하든가 돈 진짜 쉽게 잘번다 라고 어제 그 병원가서 생각했습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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