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성형에대한 두려움과 식구들의 완강한 만류땜시
저 낮은코를 두고도 몇십년동안 걍 생긴대로 살아야지..했고
지금도 사실 코성형은 두려울 뿐입니다..
헌데..한살두살 나이먹으니 자꾸만 심해지는 저넘의 팔자주름땜에 도저히 스트레스받아 못살겠어서 이번에 질러버렸어여..-ㅅ-
다행히 제가 아는.. 메디컬티비쪽에서 일하시는 분을 통해 지방이식으로는 국내에서 최고의 권위자라는 원장님을 추천받아 충분한 상담끝에 만족스런 결과 얻었답니다. 사실..주름때문에 하기로 결심한건데..더불어 코까지 지방을 넣게되서 사실..매우 기뿜...ㅎㅎㅎ
넘들은 그코두 코냐할지 몰겠다만.. 원래 코가 없었던-_- 사람들은 얼마나 기뿐줄..아시렵니까..ㅋㅋ
원래 압구정까지 가기가 귀찮아서 그냥 동네서 하려구 몇군데 다녀봤는데 나중에 가서 상담받구 보니..완전 그나마 성치두 않은 얼굴..일칠뻔했드라구요..ㅡㅡ;; 동네에선 팔자주름부위에다 지방을 빵빵하게 넣어준다구 그랬거등여..게다가 갸름한 턱부위까지.. 헌데..알구보니 그렇게 하면 절대 안되는거였대요..그렇게하면 도너츠처럼 된다는 원장님말씀에..가슴이 철렁~ ㅜ.ㅜ
두서없이 말이 길었는데..사실 사진 올리는것두 부끄럽기두 하지만..보시구 참고하시라구요..수술 다음날이라 쫌 부어있긴한데..저는 그래도 멍도 안들고 그다지 아프지도 않네요.. 다만.. 아직까지는 저..지방들이 너무 쉽게 흡수되지만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저.....낼 실밥풀으러 갑니당~~^^*
병원에 관한 글들은...님들것두 제것두 모두 삭제되었네여...
해서 일일이 쪽지 드렸슴돠
오늘실밥풀고난 얘기두 열씨미 경과보고 했더만...ㅡㅡ^
오전에 실밥풀구여..하루죙일 12시간정도(물론 화장다 하구여..^^;; )열씨미
돌아댕기다 들어와보니 엄청난 쪽지가...놀랐습니다..인터넷의 위력에..
제경우엔 수술직후에도 별로 붓지도 멍도들지 않았구요..
바로 식당가서 밥먹구 차마시구..할짓 다했어요..
실밥도 진짜 보일듯말듯 티안나게 해주셔서 그냥 점 같았구요..
오늘 허벅지 실밥 풀고 테잎띠고 하면 멍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거기두 말짱하드라구요..^^
일단 2,3차는 아직 얘기 안한 상태구요..
금욜날 다시한번 선생님과 경과보기로 했으니 그때 다시함 말씀드릴께요..
사진두 보여드릴수 있음 또 올리구용~~~^^
2차후엔 1차보다 훨씬 효과가 나은것 같아요..
사실 1차때 볼은 괜찮은데 코가 많이 빠져 속상했는데..
코는 원래 하기전부터 지방이 다른곳보다 살기 어렵단 말을들었기 때문에 감안했던 부분이고..
2차후엔 쌤 말씀대로 1차때보다는 훨씬 많이 남아있네요..
담주 월요일 3차 합니다..
이제 마무리~~^^
이제 볼부분이 제법 통통하게 올라와 드뎌 주름부위에도 시술을 해도 괞찮겠다네요.. 신나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