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그렇게 크지도 도드라지지도 않아서 (아주 종종 얼굴형 이쁘다는 소리도 듣고 원래도 나름 계란형) 컴플렉스까진 아니었는데, 사진 잘 나오고싶고 얼굴 작아지고 싶고 폭 줄이기& 살짝의 비대층 교정 = 전체적 라인정리를 위해 수술 결심
(사실은 턱이 돌아가고 (c자형) 그로인해 광대가 비대층으로 보이는데 양악은 너무 대수술이라 한쪽 광대를 좀 더 줄여서 완화시키기가 목적)
일단 얻는 것보다
쳐짐,무서움,비용,회복기 힘듬이 더 클까봐 1년 전에 상담만받고 결국 안하고 계속 생각나다가 2023올해 시간적 여유 생겨서 확실히 결
<수술 당일>
1시쯤 들어가서 마취들어간다하고 5초 안에 바로 잠들고 회복실이었는데..
진짜 너무 아픔
울렁거림, 처음 느껴보는 안면통증, 호흡이 답답, 불편, 목 아픔 온 몸이 비틀림ㅠ
광대 1종은 입원 안하는데 진짜 나 집갈 수 있을까… 보호자도 없었음 택시타고 40분은 가야하는데 안해도 나름 이뻤는데 무슨 부귀를 누리자고 매우 후회 하고 그냥 죽고 싶을 정도였음..
참고로 가슴수술과 제거까지 해봤는데,
사바사겠지만 고통,불편 비교
윤곽1종>>>>>가슴
가슴(밑절) 당일 아프고 울렁거리고 힘들긴 했지만 노력해서 백팩매고 집에 대중교통타고 갔었음
곧 수술하는 분들에게 겁주고 싶은 맘 전혀 없고 그냥 팩트 나열 후기입니다 하하,,
진짜 아프다는 말로 30줄 넘게 쓸 정도로 고통스러웠음..
일주일&한달차에 이벤트가격으로 진행하여 사진 후기 또 남기긴 할테지만
이건 그냥 심심하고 이거라도 쓰면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서 남기는 리얼 후기입니다
다른 후기 안 아프다거나 못 먹어서 힘들지 통증은 없다, 전신마취로 인한 목 따가움 빼고는 통증 아예 없다는 말은 정말!!!
매우매우 복 받았거나 ’윤곽 겁먹지 말아라. 마취하면 끝나는 별거 아닌 수술이다.‘ 이미지 주려는 병원 관계자 후기인 것 같음.. 혹은 한달차 쯤 돼서 미화됐거나,, 뼈 건드는 힘든 큰 수술 맞음
이게 화상입은 것 마냥 으아아악 고통스러운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드는 사람 예민하게 만드는 통증임
일단 이걸 감수할정도로 콤플렉스 아니었음, 가슴할 때만큼 두려워하지 않음 아파봤자 가슴할 때 정도겠지라고 생각, 운이 안 좋음?
여튼 그래서 더 아픈 걸 수도
여차저차 1시쯤 수술 들어가서 수술은 언제 끝난지 모르겠는데 회복실에서 나온 건 5:40였음 무통액 조금 남기고 그냥 퇴원했음 진심 너무 답답해서 코피도 종종 나옴 당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