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 거의 마이너스 13정도 였음. 진짜 그 무거운 안경과 콩알만 한 눈에 자괴감을 많이 느꼈고 성인 되자마자 바로 시력 수술 알아봄. 나는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렌즈삽입술만 할 수 있었고 다른 시력수술에 비해 많이 비쌌지만 감안하고 수술진행. 후기는 눈의 광명을 찾음. 시력 수술 고민하시는 분 꼭 하길 바람
양쪽 시력이 매우 안좋고, 각막이 얇아 선택의 여지 없이 렌즈삽입술 진행
추후 시력이 떨어지거나 삽입한 렌즈를 빼고 싶다면 뺄 수 있다.
안경을 안쓴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고
나처럼 시력이 안좋은 사람들은 세수할 때도 거울을 10cm 앞에 둬야만 보이는데
세수하면서 얼굴을 확인할 수 있고, 습기찬 화장실에서 안경을 뒤적거리며 찾아서 습기제거하며 보지 않아도 되서 좋다.
단점
병원에서 다 안내는 하겠지만
건조증, 링현상, 빛번짐? 등 다양한 현상이 나에게는 나타난다.
특히나 빛이 직접적으로 들어올 때는 눈이 아프고 링현상이 너무 심해서 안보인다.(카메라 렌즈 플레어 나는 것처럼)
안경 안쓰고 렌즈 안끼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흑
건조함은 원래 렌즈를 주로 끼는 안경 극혐 고도수 분들한테는 렌즈 껴서 생기는 건조함이나 이거나 비등비등 하다고 봅니다 내피세포 감소는 10년전 수술 방법이 달랐던
시절에 생기는 큰 부작용이고 지금은 괜찮다고 봐요
지금 기술력에는 오히려 렌즈를 껴서 생기는 부작용이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저는 거대유두 결막염도 생겼었어요.....ㅠㅠ
단점
단점을 꼽자면 야간에 빛이 너어무 번져요
난시로 인한 빛번짐은 흐릿하면서 번지는 현상이라면
렌삽으로 인한 빛번짐은 자고 일어나서 빛을 보는
눈부신 빛번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