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괜찮았어! 수술 전엔 혹처럼 볼록 튀어나와 있어서 보기에도 신경 쓰이고 가끔 눌리면 아팠는데, 지금은 말끔히 없어져서 너무 속 시원해ㅎㅎ 흉터도 크지 않고 깔끔하게 잘 아물어서 만족 중이야. 진작 제거할 걸 그랬다 싶어ㅋㅋ 이제 반팔 입을 때도 신경 안 써서 좋아!
처음에 겨드랑이에 몽우리?같은 딱딱한게 있어서 무슨 종양같은 건줄 알고 외과갔는데 피지 낭종이라고 그래서 그날 수술 잡고 수술함. 처음에는 마취때문에 안아팠는데 마취풀리면서 너무 아팠음. 특히 팔 들거나 할때 너무 아파서 거의 애매하게 팔들고 다님(팔을 내릴수도 없었음 수술한거때문에ㅜ) 그래도 수술하고 나니까 확실히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