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도 답답하고 도움받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현제 해외에 거주중이며, 처음에는 비중격 만곡증 으로 인해, 어느.. 시골 동네 (전주) 에서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코뼈를 절골하고, 안에 있던 비중격골? 그 코 안쪽에 있는 뼈가 튼튼하고 자원이(?) 많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며, 안쪽의 뼈를 잘라내어 코를 바로 잡았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보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 6개월 후쯤) 점점 코가 휘고 내려 앉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주 에서 이런 큰 수술을 한것이 잘못이구나 하여, 강남 본점에 있는 한 이비인후과 에 가게 되었구요, 그렇게 2번째 재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2번째 수술에서는 큰돈을 들여서 늑골을 사용하여 코를 바로 잡았으나, 일절 상의도 없이 코를 외국인 코처럼 높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아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자, 코가 휘었습니다. 높게 세운게 문제일가요? 옆으로 눕더라고요.. 그리고 코끝이 쳐지게 되어 꼬마 아이들이 보면 마귀할멈 처럼 코가 극렇다는 소리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후 다시 같은 병원으로 찾아 갔습니다.
여기까지 깨진 병원비며, 한국에 머무는 비용 비행기 비용 등등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병원 측에서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수술비를 안받고 재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코의 높이를 낮추었으며,. 코끝을 다시 올렸습니다.
그리고 수술은 잘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코 수술후 아무리 봐도 아직 옆으로 누워있으나 부기때문에 그렇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별다른 조취를 치하지 않고, 그렇게 한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악몽이 다시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코는 왼쪽으로 다시 휘었구요, (예전보다는 아니지만) 그 코끝이 다시 내려 앉고, 햇빛에 빛추면 흰 네모? 모양이 보이는 등(실리콘은 아닙니다.).. 또다시 악몽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망할놈의 코 때문에, 회사를 몇번이고 그만둬야하는지 모르고, 돈도 모으질 못하니 정말 화가나고 죽겠네요..
현재 1월쯤 재수술을 고려 중 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병원은... 등업되면.. 물어볼게요....
정보가 많이 없어서... 이 두곳이 그나마 조사를 많이 한곳이긴 한데.. 아직 확신은 안가구요...
이 외에도 재수술에 있어서 안전하고 믿음있는 병원 있으면 꼭 좀 추천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ㅠㅠ
정말 사심없이, 죽어가는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신중한 조언을 베풀어 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가을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