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박은 수술이 아니라 턱 자체는 불편함도 고통도 없었는데 7일차까지 붓기때문에 힘들었어요!
아파도 턱이 아플줄 알았는데 수술 당일 밤에도 귓 속이 아팠고(물 찬듯), 그 후로도 쭉 귀에 귀가 너무 아팠습니다. 원장님께 말씀드리니 붓기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하셨고 점점 더 아파지면 이비인후과를 가라고 하셨는데 다행히 붓기가 점점 빠지면서 귀 통증도 서서히 좋아지고 있어요.
턱 라인은 전 광대나 앞턱은 컴플렉스라고 생각 안하고 살았었기 때문에 굳이 개선하고 싶지 않았고 딱 사각턱에 각만 없애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자연스러움이 1순위 였기 때문에 깎아내면 되돌릴 수 없다는 불안한 마음에 수술대 눕는 순간에도 자연스럽게를 외치며 잠들었는데 아직 붓기때문에 완벽한 결과는 알 수 없지만 너어어무! 마음에 들어요. 제가 개선하고싶던 턱 각만 없어져서 만족 500%이고 붓기 관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술당일에도 큰 수술이다 보니 무서워서 못할거같다고 엄청 고민했는데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마취과 원장님이 다정하게 웃으시면서 걱정 말라고 해주시는데 제일 크게 위안이 되었어요:)
수술도 안전하게 끝났고 아직 앞턱의 감각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돌아올거라 믿고 붓기 관리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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