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엉무 한지 1년 6개월 됐어요
일단 포인트는 전 돌아간다면 절대 안해요
상체에 비해 하체가 두꺼운게 스트레스라 수술을 결심했었는데요
일단 결과적으로 둘레는 총 3~4센치 정도밖에 안줄었어요
몸무게는 수술 당시랑 같구요
그래도 하체 라인은 이뻤고 셀룰 같은 건 없었거든요
근데 엉덩이도 울퉁불퉁..뒷허벅지 셀룰로 찌글찌글..
승마살이랑 안쪽허벅지는 아예 정리도 안되서 부분적으로 뽈록해요..
원래 유별나게 뽈록 튀어나오거나 그런 건 없었거든요
그리고 수술 흉터도 생각보다 진하구요
압박복 알러지로 색소침착된게 꽤 커서 흉해요..
반바지 이젠 상상도 못해요
차라리 수술 전엔 반바지라도 입고다녔죠...ㅎ...
정말 돌아간다면 병원을 바꾸든 수술 자체를 안하든 싶네요
제가 수술 했던 병원 실장들은 1달에 1번마다 바껴서 경과보러갈때마다 바껴있고 의사 얼굴은 수술 직전에 한번보고 1년동안 병원가면서 한번도 못봤구요 심지어 상담 때랑 수술 때랑 담당 상담실장이 달랐을 정도에요 ㅎ......휴...
여러분 신중히 많이 알아보고 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