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를 파괴시켜야겠다고 마음먹고 성예사에서 발품 엄청 팔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달차에 접어들었넹ㅋ
세달차부터 드라마틱하게 변한다고 하더니 진짜 틀린 말은 아닌 듯(?)
요즘 지방흡입주사 효과를 더 극대화 시키기 위해 카복시랑 냉동치료 , 메조지분주사 추가로 꾸준히 받고 있다.
카복시
통증 : ⭐️⭐️⭐️⭐️⭐️
효과 : ⭐️⭐️⭐️⭐️⭐️
이거 ㄹㅇ 아픈만큼 효과 죽임.
딱 1분만 참으면 되는데 내 생에 젤 긴 1분이다.
내 주위에 생각 외로 안아프다고 하는 하는 사람도 몇명 있긴 한데 내가볼때 안아프다고 하는 사람은 실험대상임.
통증 느끼지 않는 무슨 그런 실험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개아픔!
근데 진짜 불필요하게 안예쁜 지방들 파괴시키는 덴 카복시가 단연 최고임.
하고나서 일주일만에 다리라인 달라지는거 느껴져서 약간 중독처럼 또 하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됨 ^^
냉동치료
통증 : ⭐️⭐️⭐️
효과 : ⭐️⭐️⭐️
이건 1시간동안 허벅지를 계속 꼬집힘 당하는 느낌
첨에 5분동안 살짝 아프고 그 담부턴 참을만하긴 한데 그래도 1시간동안 계속 꼬집히는 느낌 계속 됨..
이거 하는날 너무 피곤해서 꼬집힘 당하면서도 걍 잠들긴 했는데
카복시에 비하면 통증 전혀 없고, 그만큼 효과도 살짝 미미한 느낌??
난 차라리 카복시로 1분 조지고 끝낼래~
메조지분주사는 매주 맞고있는데 카복시랑 냉동치료에 비하면 애교임
확실히 메조지분주사는 서브역할이라 그런지 이거 안맞으면 이제 좀 서운하달까,,ㅋ
내 허벅지한테 주는 비타민같은 존재가 되어버림~
암튼 세달차 접어들면서 지방흡입주사 시술 전에는 다리에 자신이 없으니까
사진처럼 펑퍼짐한 옷들 위주로만 입고다니거나 츄리닝 위주로 많이 입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치마도 입고 핫팬츠나 스키니진도 사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됨,,
아직도 스트레스받으면서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단 하루라도 스트레스 덜고 컴플렉스 극복하자고 해주고 싶음.
한살이라도 어릴 때 입고싶은 옷 입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예쁘게 살자구!!
이제 풀파티 갈 준비 해볼까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