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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바디성형 후기

[지방흡입] 람스 후기 (상세 후기/스압 주읭)

작성일 23-07-06 23:38:59
조회 21,1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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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붓기
3일차 붓기
- 먼저 람스를 하게 된 이유

살을 찌웠다 뺐다 찌웠다 뺐다 하면서 몸에 축적된 체지방과 박살난 기초대사량을 복구시킬 자신이 없었음. 혼자 힘으로 할 자신이 없었음..도무지!!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배와 하체는 어느정도 만족이되는데 팔뚝은 해결이 안됐었음.


그냥 딴딴~한 살. 나의 몸 중에 가장 단단한 지방을 가진 곳은 허벅지 승마살 부분과 팔뚝 살이었슴..주겨버려


PT 수업도 받고 했지만 PT 쌤을..좋지 않은 분을 만나서 PT 수업이 무서웠고 운동에 대한 의욕이 바닥을 쳤음.

다 핑계일 수 잇음 근데 정말 인생에 무기력증을 타파할 큰 변화가 필요했고 람스라는 것을 받아보자고 다짐함. 람스던 지흡이던 일단 한번 받으면 후관리라는 것을 아주 빡세게 해주어야만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사실쯤은 이미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진짜 거진 3주간을 성예사에서 살다가 아 이젠 더 알아보는건 시간낭비일 뿐이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자마자 람스로 유명한 지점을 투어하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으로 결제 해버림ㅋㅋ

- 람스 상담 후기


-일단 정말 너무너무 친절하셨음. 가면 항상 대접받는 느낌..공주님 된 기분임 막 걍 다 친절함.
-지흡과 람스를 고민중 이라고 했더니, 람스를 추천 해주셨다. 초고도비만이 아닌 이상은..람스를 추천하신다고. 부작용도 훨씬 덜하고, 대신 후관리라는 노력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음…!
아무튼 상담을 하며 팔 둘레를 먼저 한번 재보신 후 사이즈별로 측정되는 가격 중 나는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람스를 받게 되었다. 등쪽도 람스 하고싶었는데 추천 안 하신다고 메조지분 주사로 충분히 빠질거라 하시며 주사 서비스를 2회 넣어주셨다 흑흑

 아무튼 제일 빠른 날짜를 잡았음에도 3주뒤 시술이 잡힘. 그동안 식단 하며 운동 해보려 했지만 음~ 람스 할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좀 해이혀졌었다. 에고..팔만 하는건데 전신 하는 줄 착각한 나,,.

-람스 당일 시술 후기

-시술 당일인데 폭우 + 지하철 반대로 타서 20분 늦음..
-그런데 전화로 미리 20분정도 늦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려놨더니 아~무런 다른 말 없이 시술팀에 전달 해두겟다고 하시고 늦은 나를 질책하지 안흐셨다..와 진심 돈 주고도 천대 받는 곳이 성형외과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그냥..진짜 쩐다라고 생각하며 허둥지둥 도착
- 가자마자 람스 시술 시, 전후 주의사항을 듣고, 체중을 한번 잰 뒤 바로 수술실로 이동한다.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 구조였는데 카운터 쌤분들이 막 잘 받고 오시라고 인사해줌..진짜 계단 올라가다 뒤를 보고 나도 맞인사 했는데 나 신데렐라 된 줄 알았음..걍 공주놀이 가능..
-아모턴 시술실로 ㄱ ㄱ  하면 매니저님이 나오셔서 맞이해주심. 막 팔짱도 껴주시고 이것저것 컨디션 체크도 해주시고 엄청 말도 걸어주신다. 걱정+긴장 많이 했는데 너무 감사했음ㅠㅠ
그리고 시술실 입장하는데 여기 그냥 수술실임.
들어가자마자 헛웃음 났음 허허허 하고 웃음. 이거 절대 시술 아니다..비싼 이유가 있고,,,비싼 값을 하는 수술이 될 것임을 직감함.
가자마자 엎드려서 엉덩이에 주사 두방 꽝꽝 놔주시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프게 놔주시고 잘참는다고 칭찬 들음
큰 병원이 좋긴 하다..막 주사를 많이 놔보시니까 바로 호닥 호닥 놔주시는 거겠지..라고 생각하며 엎드려있으면 원장님 들어오셔서 팔 디자인 해주시고. 다시 엎드려서 대기. 친절한 매니저님께서 손에 지압봉을 쥐게 한 후 양말같은 장갑을 씌워주신다. 오염 방지를 위해서인데 저 양말장갑 없었으면 지압봉 5번은 떨어뜨렸을 듯. (당일날 졸려서 거의 반수면 상태에서 시술 받았기 때문)

아무튼 이제 와자잣 하고 시술 시작하는데 오른팔부터 함. 어깨랑 등 쪽에 구멍 두개 뚫었다. 다행히 팔 안쪽만 시술하는거라 팔꿈치는 구멍을 안냈다.

막 마취주사 놓고 바로 용액 주입,,엄청 긴 캐뉼라로 팔안을 휘젓는 느낌 남
웁스 이거 아프진 않은데 불쾌함
팔꿈치 잘못 부딪히면 찌로럿! 하는 그 느낌이 자주 듦
시술하면서 알게된건데 팔에 지방만 많으면 덜아프대..나는 솔직히 아프진 않았어서 아 나 물렁살ㅋㅋ 람스 체질이네 또 해 말아 이거참~ 이러면서 받음
어찌저찌 욈팔도 끝내면 2시간 정도 지나있음.
당일날은 마취주사 맞아둬서 안아팠슴 ㅎㅎ

근데 지금 4일찬데 오른팔이 넘 아픔ㅜㅜ
그냥 일단 지켜보는 중인데 걱정이다! 왜냐면 팔 안은 내 눈으로 안보니깐..항생제 잘 챙겨먹는 수 밖에..

아직 짱부었늠데 이정도면 얼마나 바뀔 지 넘나 기대중


엄청 상세하게 후기 쪄왔는데
그래도 궁금한고 있으면 댓글 남겨져 히힉
람스 팔뚝살 무한람스 365
IOS 앱에서 작성되었습니다.
4 일
경과
비용
143 만원
Dr. 여자분,은희 원장님
댓글
32

댓글목록

말차도리맛님의 댓글의 댓글

말차도리맛프로필 작성자
작성일

아니야아니야.,..! 많이 빠지지 않았어..ㅠㅠ

누구삐약님의 댓글

누구삐약프로필
작성일

사진으로 보기엔 라인 정리랑 많이 빠진거 같은데 비추야 ㅠㅠ...?

말차도리맛님의 댓글의 댓글

말차도리맛프로필 작성자
작성일

나도 사진 상으로는 뭔가 플랫하게 나와서 그런지 전보다 훨씬  얇아보이는데,..실제로 보면 통통 동글 +접히는 살 그대로 있어 심지어 겨드랑이 부분 많이 뽑았다고 나한테 후관리 상담 때 말씀 따로 주시기까지 했거든 ㅠㅠ(그리고 이건 내 피셜인데 전 사진은 병원에서 찍은거라 뭔가 부하게 ..?드라마틱하게 찍힌 게
 조금은 있을 것 같아)

누구삐약님의 댓글의 댓글

누구삐약프로필
작성일

ㅠ_ㅠ..확실히 지흡처럼 드라마틱할 순 없구나..고마워 지흡이랑 람스 엄청 고민했는데 그냥 지흡으로 가야겠다...

말차도리맛님의 댓글의 댓글

말차도리맛프로필 작성자
작성일

진짜 내가,.,.,.,,.,.,.,진짜,.,.돈 내돈...,ㅠㅠ아흑 진짜 람스 후관리도 확실히 편하고 다 좋은데...뼈팔 될라믄 무족건....!!!지흡ㅇ인것 같아 나는 내가 진짜 잘 될줄 알았ㄷ자..

깡얼쥐님의 댓글

깡얼쥐프로필
작성일

교대말고 강남에서 한고야??

굥굥굥두두님의 댓글

굥굥굥두두프로필
작성일

한 2년 된 것 같은데 지금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