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이상 꾸준히 다니고 있음. 정신과 처음 가봐서 많이 긴장했었고 사실 내가 이런 가벼운 증상으로 와도되나 싶은 마음도 많았었는데 선생님이 엄청 단호하게 다른분들 더 가벼운 증상으로도 많이오신다 그리고 차트랑 테스트결과 보여주시면서 수치로 내 상태를 설명해주니까 되게 안심할 수 있었음. 약강요 X 환자한테 선택권도 주고 약에대해서 걱정되는거, 부작용, 미리 내가 걱정해서 할만한 질문들 다 미리 대답해주셔서 너무 편했음 ㅠㅠ 선생님이 감정적이거나 공감을 격하게 해주거나... 상담치료같은걸 기대한다면 ㄴㄴ 그냥 내 이야기를 엄청 잘 들어주시고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내 대화, 내 이야기를 이끌어주시는 타입임. 그렇다고 불친절하거나 딱딱한건 아니고!! 암튼좋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