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3종] 부정교합 양악 3개월차 종합후기
본문
어렸을 때 부정교합으로 위 아래 교합만 제자리로 맞춰놓고 자라오다가, 턱이 점점 발달 되면서 주걱턱, 사각턱으로 자리잡혔습니다. 중학교 시절 주걱턱에 사각턱으로 온갖 별명이 지어졌고 저는 그에 대한 스트레스로 턱에대한 콤플렉스가 생겼습니다.
제가 와이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한 이유는 1일 1양악 수술을 진행하는 원장님의 컨디션 정도와, 보호자가 CCTV로 수술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음에 안심이 되었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경력이 많으시다보니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실 거란 신뢰가 들어 이 병원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병원을 여러군데 다녀보기 보단 인터넷으로 검색을 많이 해보고 찾은 결과, 와이구강악안면외과다 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담하러 갔을 때 부터 이미 수술을 여기서 할거라는 생각으로 갔기 때문에 수월한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
저같은 경우 선교정 후 수술을 권장해주셔서 약 7개월동안 선교정을 하였고 9월 8일에 양악수술,윤곽3종(사각턱,앞턱,광대)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전
: 수술 후에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못먹는다고 해서 수술 전까지 최대한 먹고싶은걸 많이 먹었어요! 간식들도 일부로 챙겨먹어서 살이 좀 쪄있는 상태로 수술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철분수치가 낮아서 철분주사를 4번 맞았는데도 생리일과 수술일이 겹치면서 철분수치 낮은 상태로 수술을 기다렸습니다..ㅜ
철분 부족으로 수술이 안될까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서 몸 컨디션도 안좋았어요 하하..
1일차
: 수술대에 갔을 때 너무 무섭더라고요.. 수술대 주변으로 5명 정도 사람들이 계셨던 것 같아요
어떤 여자분께서 수술하고 나면 생각 이상으로 많이 힘들고 아플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겁이 더 났습니다 ㅜㅠ.. 그리고 전신마취 선생님께서 본인 소개를 해주시면서 하얀 기체가 나오는 투명 마스크를 입에 대고 숨쉬라고 말씀해주신 이후로 기억이 없었고,
마취 깨고 눈을 뜨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는데, 다만 코 안에 숨쉬기 편하라고 둔게 오히려 더 불편하게 느껴지고, 기침을 계속 했어요ㅜ
다음날 아침까지 움직일 수 없어서
하루종일 침대에 있는데 시간이 정말 안가더라고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버틴 하루였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같이 와주셔서 많은 의지가 됐습니다. 보호자 없이 오시는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2일차
: 뉴케어를 마시라고 주시는데 처음에는 다이소 소스통에 익숙해져있지 않아서 먹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빨리 회복하고 싶어서 2팩 주신거 최대한 다 먹었어요 ㅎㅎ
이날 엄청 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을 만나서 계속 같이 있고 싶었어요 .. ㅠㅜ (렌즈끼시고 예쁘게 생기신분이셨는데, 제가 너무 친절하다고 말씀드린분 계십니다!) 손목 링거에 피가나서 설명드렸더니 아프지 않게 물로 비벼가면서 테이프를 제거해주셨어요 정말 천사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침에 소변줄 빼고, 피통도 뺏는데
아프진 않았어요!! 다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날은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사람 없을 때 틈틈히 산책해줬어요 ㅎㅎ
3일차 (퇴원날)
: 퇴원하는 날이라 신이 났네요 ㅎㅎ
병원에서 움직일 수 있어서 산책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
이날 처음으로 집에 가려고 밖에 나왔는데
처음엔 바람 맞는것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어머니가 데리러와주셔서 약 10일치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ㅎㅎ
처음 알약을 먹으려는데 약이 잘 안넘어가서 힘들었어요.. 먹는것도 일이더라구요
이날 저녁엔 산책좀 해서 붓기가 조금 가라 앉았어요
4일차
새벽에 목말라서 물을 잘못마셨다가
고생했네요ㅜㅠ.. 저희 어머니네 강아지 2마리가 있는데, 저보다 더 잘먹고 자유로워보여서 개가 처음으로 부러운 하루였어요 ㅋㅋ
산책은 보통 집 안에서 걸었어요
뉴케어만 먹다보니 몸에 힘이 안나는 하루였습니다 ㅜ.ㅜ 잘 먹고 말 할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한거란걸 느꼈어요
붓기가 엄청 올라와서 놀라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5일차
이날도 붓기가 엄청났어요 ㅋㅋ 후기보면 붓기 때문에 우신분도 있다고 들었는데 왜 우셨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점심엔 어머니랑 마트에가서 뉴케어 외에 마실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스프, 요플레, 바나나(완전 갈아먹을용) 정도 구매해서 이날 저녁은 뉴케어 말고 스프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ㅜㅜ
그리고 이날 붓기는 정말 최고조였습니다..
얼굴을 보는게 두려웠고, 아직까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서 자고 일어나면 침 때문에 위 티셔츠가 젖어있고 .. 조금만 걸으면 금방 힘들어져서 산책도 제대로 못해줬습니다 ㅜ.ㅜ
체력도 많이 떨어진게 느껴졌습니다
6일차
하루하루 붓기 때문에 놀랍니다.. 여러분들 마음 단단히 잡으셔야 해요
뼈는 깎았고, 살은 하루하루 빠지는데 얼굴이 심각하게 부으니까 .. 얼굴이 엄청 커보였습니다..
거울 보는데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더라고요ㅠㅠ
이날은 아침, 점심으로 잠을 많이 자고,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온찜질도 열심히 해주고 오후엔 산책가서 7천보 정도 걸어줬습니다!
양악 이후 카페에 가서 요거트스무디를 시키고 처음으로 종이컵에 따라 마셨는데 .. 진짜 행복하더라고요.. 다 못마실 줄 알았는데 다 마셔서 뿌듯했습니다 ㅎㅎ 이젠 다이소 소스통보다는 종이컵으로 갈아타는걸로.. 도전!!
저녁을 집에서 어머니가 끓여주신 사골국물을 먹고 약먹고 가글까지 마치고 다시 자려고 하니까 얼굴이 부어오르는게 느껴집니다ㅠㅠ 내일은 또 얼마나 부을지.. 이젠 그만 부엇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저는 6일차에 머리를 처음 감았습니다 ㅎ.ㅎ
7일차
붓기가 조금씩 가라 앉는게 보입니다..!
이날은 산책을 2번정도 다녀와서 그런가
붓기가 어제에 비해 많이 빠진 날이기도 합니다..
정말 안빠질 것 같던 붓기였는데 슬슬 가라앉는 시기라 그런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배는 고프고 힘은 계속 안나긴하지만 시간이 약이니 좀 더 버텨봅니다
8일차(병원 첫 내원)
드디어 양악 후 일주일이 지나 병원에 첫 내원을 했습니다! 이석재 원장님께서 직접 진료를 봐주셨고, 구렛나루 실밥 제거를 했습니다
(정말 안아팠습니다 ㅎㅎ)
대신 입안 소독을 했을 땐 전 좀 아팠습니다ㅜ..
개인 사정상 2주차에 진료 보기가 어려워 13일차에 2주차 진료를 보기로 예약했는데, 벌써 실밥 제거가 두렵습니다 ㅎ..ㅎ 아 그리도 웨이퍼를 제가 제대로 물지 못해서 원장님 도움을 받아 물어봤는데, 세상에 왼쪽 턱이 엄청 저리면서 아팠습니다... 그 고통이 제일 힘든 날이었습니다.
붓기는 최고조로 많이 빠진 날이였습니다 :)
2주차
저는 13일차에 실밥풀고 2주차 진료를 봤습니다!
2주차에 마스크 쓰고 출근을 했는데, 아는 사람들은 마스크 쓴 얼굴형태도 달라졌다고 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아직 붓기는 좀 있는 편이라 마스크 벗고다니기는 어렵고, 붓기+웨이퍼 장착으로 말이 어눌해서 주로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 많이 하는 직업인분들은 출근 무리일 것 같아요. 점심은 죽 챙겨서 먹었고,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으니까 수술한 티도 안나서 너무 좋아요 ㅎㅎ
3주차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붓고, 오후가 되면 붓기가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그래도 붓기는 여전해서 회사에서 아직도 마스크를 쓰고 다닌답니당..ㅎㅎ 마스크 덕분에 저도 가끔씩 수술한걸 깜빡 잊어버릴때도 있답니다 :)
왼쪽 턱 아픈건 사라지고, 양치도 개운하게 해주고, 이젠 빵이나 케이크, 다른 과자들도 입 안에 넣고 잘 녹여먹으니까 살만합니다!
아 그리고 저의 주식은 라면이 되었어요 ㅎㅎ
붓기고 뭐고.. 일단 제대로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 저는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라면을 챙겨먹습니다! ㅎㅎ 저는 양윤3종을 같이 했는데,
붓기 때문에 아직 얼굴 라인이 갸름해 보이진 않더라구요..?ㅜㅜ 시간이 지나면 갸름해질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에서도 마스크 벗고 일하고 싶네요 :)
4주차
붓기 정체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붓기는 빠졌지만 양쪽 볼 붓기는 아직 빵빵하더라구요 .. 다른 사람들은 4주차 정도 되면 얄상해지시던데 저는 시간이 좀 걸리나보다~ 하고 존버 중입니다 :)
먹는건 요즘 너무 잘먹어서 살이 많이 쪗습니다 하하.
주식이 라면이었는데 요즘엔 밥도 잘 넘겨서 이것저것 아주 열심히 먹어주고 있습니다!
저는 추석 명절때가 4주차여서 회사에 안가고 집에서 푹 쉬며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아 그리고 입안에 웨이퍼는 4주차에 진료 후 빼도 될지말지 결정난다고 하는데 추석이 껴져있어서 10/15에 교정진료 시작하면서 수술 결과를 볼 것 같네요 .. 제발 뼈가 잘 붙었기를 ㅎㅎ
<3개월차>
벌써 3개월이라니..!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진건 옆모습이였어요 !
턱이 들어가서 제가 봤을 때 옆모습이 예뻐보였습니다! 사각턱은 아직 붓기 때문인지 확 달라진 느낌은 잘 모르겠는데 각져있던 라인이 부드러워진건 확실히 보였고, 수술하고 주변에서 턱 길이가 짧아지고 얼굴형이 바꼈다고 알아봐주시는데 신기했습니다 ㅎㅎ 저는 맨날 제 얼굴 보고 지내니까 잘 몰랐었거든요.. 이젠 먹는것도 많이 딱딱한거 빼고는 다 잘 먹고 입도 전보다 확실히 잘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작아진 얼굴로 만족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주세요!
제가 와이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한 이유는 1일 1양악 수술을 진행하는 원장님의 컨디션 정도와, 보호자가 CCTV로 수술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음에 안심이 되었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경력이 많으시다보니 수술을 안전하게 진행하실 거란 신뢰가 들어 이 병원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병원을 여러군데 다녀보기 보단 인터넷으로 검색을 많이 해보고 찾은 결과, 와이구강악안면외과다 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담하러 갔을 때 부터 이미 수술을 여기서 할거라는 생각으로 갔기 때문에 수월한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
저같은 경우 선교정 후 수술을 권장해주셔서 약 7개월동안 선교정을 하였고 9월 8일에 양악수술,윤곽3종(사각턱,앞턱,광대)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전
: 수술 후에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못먹는다고 해서 수술 전까지 최대한 먹고싶은걸 많이 먹었어요! 간식들도 일부로 챙겨먹어서 살이 좀 쪄있는 상태로 수술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철분수치가 낮아서 철분주사를 4번 맞았는데도 생리일과 수술일이 겹치면서 철분수치 낮은 상태로 수술을 기다렸습니다..ㅜ
철분 부족으로 수술이 안될까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서 몸 컨디션도 안좋았어요 하하..
1일차
: 수술대에 갔을 때 너무 무섭더라고요.. 수술대 주변으로 5명 정도 사람들이 계셨던 것 같아요
어떤 여자분께서 수술하고 나면 생각 이상으로 많이 힘들고 아플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겁이 더 났습니다 ㅜㅠ.. 그리고 전신마취 선생님께서 본인 소개를 해주시면서 하얀 기체가 나오는 투명 마스크를 입에 대고 숨쉬라고 말씀해주신 이후로 기억이 없었고,
마취 깨고 눈을 뜨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는데, 다만 코 안에 숨쉬기 편하라고 둔게 오히려 더 불편하게 느껴지고, 기침을 계속 했어요ㅜ
다음날 아침까지 움직일 수 없어서
하루종일 침대에 있는데 시간이 정말 안가더라고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버틴 하루였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같이 와주셔서 많은 의지가 됐습니다. 보호자 없이 오시는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2일차
: 뉴케어를 마시라고 주시는데 처음에는 다이소 소스통에 익숙해져있지 않아서 먹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빨리 회복하고 싶어서 2팩 주신거 최대한 다 먹었어요 ㅎㅎ
이날 엄청 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을 만나서 계속 같이 있고 싶었어요 .. ㅠㅜ (렌즈끼시고 예쁘게 생기신분이셨는데, 제가 너무 친절하다고 말씀드린분 계십니다!) 손목 링거에 피가나서 설명드렸더니 아프지 않게 물로 비벼가면서 테이프를 제거해주셨어요 정말 천사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침에 소변줄 빼고, 피통도 뺏는데
아프진 않았어요!! 다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날은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사람 없을 때 틈틈히 산책해줬어요 ㅎㅎ
3일차 (퇴원날)
: 퇴원하는 날이라 신이 났네요 ㅎㅎ
병원에서 움직일 수 있어서 산책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
이날 처음으로 집에 가려고 밖에 나왔는데
처음엔 바람 맞는것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어머니가 데리러와주셔서 약 10일치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ㅎㅎ
처음 알약을 먹으려는데 약이 잘 안넘어가서 힘들었어요.. 먹는것도 일이더라구요
이날 저녁엔 산책좀 해서 붓기가 조금 가라 앉았어요
4일차
새벽에 목말라서 물을 잘못마셨다가
고생했네요ㅜㅠ.. 저희 어머니네 강아지 2마리가 있는데, 저보다 더 잘먹고 자유로워보여서 개가 처음으로 부러운 하루였어요 ㅋㅋ
산책은 보통 집 안에서 걸었어요
뉴케어만 먹다보니 몸에 힘이 안나는 하루였습니다 ㅜ.ㅜ 잘 먹고 말 할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한거란걸 느꼈어요
붓기가 엄청 올라와서 놀라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5일차
이날도 붓기가 엄청났어요 ㅋㅋ 후기보면 붓기 때문에 우신분도 있다고 들었는데 왜 우셨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점심엔 어머니랑 마트에가서 뉴케어 외에 마실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스프, 요플레, 바나나(완전 갈아먹을용) 정도 구매해서 이날 저녁은 뉴케어 말고 스프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ㅜㅜ
그리고 이날 붓기는 정말 최고조였습니다..
얼굴을 보는게 두려웠고, 아직까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서 자고 일어나면 침 때문에 위 티셔츠가 젖어있고 .. 조금만 걸으면 금방 힘들어져서 산책도 제대로 못해줬습니다 ㅜ.ㅜ
체력도 많이 떨어진게 느껴졌습니다
6일차
하루하루 붓기 때문에 놀랍니다.. 여러분들 마음 단단히 잡으셔야 해요
뼈는 깎았고, 살은 하루하루 빠지는데 얼굴이 심각하게 부으니까 .. 얼굴이 엄청 커보였습니다..
거울 보는데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더라고요ㅠㅠ
이날은 아침, 점심으로 잠을 많이 자고,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온찜질도 열심히 해주고 오후엔 산책가서 7천보 정도 걸어줬습니다!
양악 이후 카페에 가서 요거트스무디를 시키고 처음으로 종이컵에 따라 마셨는데 .. 진짜 행복하더라고요.. 다 못마실 줄 알았는데 다 마셔서 뿌듯했습니다 ㅎㅎ 이젠 다이소 소스통보다는 종이컵으로 갈아타는걸로.. 도전!!
저녁을 집에서 어머니가 끓여주신 사골국물을 먹고 약먹고 가글까지 마치고 다시 자려고 하니까 얼굴이 부어오르는게 느껴집니다ㅠㅠ 내일은 또 얼마나 부을지.. 이젠 그만 부엇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저는 6일차에 머리를 처음 감았습니다 ㅎ.ㅎ
7일차
붓기가 조금씩 가라 앉는게 보입니다..!
이날은 산책을 2번정도 다녀와서 그런가
붓기가 어제에 비해 많이 빠진 날이기도 합니다..
정말 안빠질 것 같던 붓기였는데 슬슬 가라앉는 시기라 그런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배는 고프고 힘은 계속 안나긴하지만 시간이 약이니 좀 더 버텨봅니다
8일차(병원 첫 내원)
드디어 양악 후 일주일이 지나 병원에 첫 내원을 했습니다! 이석재 원장님께서 직접 진료를 봐주셨고, 구렛나루 실밥 제거를 했습니다
(정말 안아팠습니다 ㅎㅎ)
대신 입안 소독을 했을 땐 전 좀 아팠습니다ㅜ..
개인 사정상 2주차에 진료 보기가 어려워 13일차에 2주차 진료를 보기로 예약했는데, 벌써 실밥 제거가 두렵습니다 ㅎ..ㅎ 아 그리도 웨이퍼를 제가 제대로 물지 못해서 원장님 도움을 받아 물어봤는데, 세상에 왼쪽 턱이 엄청 저리면서 아팠습니다... 그 고통이 제일 힘든 날이었습니다.
붓기는 최고조로 많이 빠진 날이였습니다 :)
2주차
저는 13일차에 실밥풀고 2주차 진료를 봤습니다!
2주차에 마스크 쓰고 출근을 했는데, 아는 사람들은 마스크 쓴 얼굴형태도 달라졌다고 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아직 붓기는 좀 있는 편이라 마스크 벗고다니기는 어렵고, 붓기+웨이퍼 장착으로 말이 어눌해서 주로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 많이 하는 직업인분들은 출근 무리일 것 같아요. 점심은 죽 챙겨서 먹었고,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으니까 수술한 티도 안나서 너무 좋아요 ㅎㅎ
3주차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붓고, 오후가 되면 붓기가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그래도 붓기는 여전해서 회사에서 아직도 마스크를 쓰고 다닌답니당..ㅎㅎ 마스크 덕분에 저도 가끔씩 수술한걸 깜빡 잊어버릴때도 있답니다 :)
왼쪽 턱 아픈건 사라지고, 양치도 개운하게 해주고, 이젠 빵이나 케이크, 다른 과자들도 입 안에 넣고 잘 녹여먹으니까 살만합니다!
아 그리고 저의 주식은 라면이 되었어요 ㅎㅎ
붓기고 뭐고.. 일단 제대로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 저는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라면을 챙겨먹습니다! ㅎㅎ 저는 양윤3종을 같이 했는데,
붓기 때문에 아직 얼굴 라인이 갸름해 보이진 않더라구요..?ㅜㅜ 시간이 지나면 갸름해질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에서도 마스크 벗고 일하고 싶네요 :)
4주차
붓기 정체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붓기는 빠졌지만 양쪽 볼 붓기는 아직 빵빵하더라구요 .. 다른 사람들은 4주차 정도 되면 얄상해지시던데 저는 시간이 좀 걸리나보다~ 하고 존버 중입니다 :)
먹는건 요즘 너무 잘먹어서 살이 많이 쪗습니다 하하.
주식이 라면이었는데 요즘엔 밥도 잘 넘겨서 이것저것 아주 열심히 먹어주고 있습니다!
저는 추석 명절때가 4주차여서 회사에 안가고 집에서 푹 쉬며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아 그리고 입안에 웨이퍼는 4주차에 진료 후 빼도 될지말지 결정난다고 하는데 추석이 껴져있어서 10/15에 교정진료 시작하면서 수술 결과를 볼 것 같네요 .. 제발 뼈가 잘 붙었기를 ㅎㅎ
<3개월차>
벌써 3개월이라니..!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진건 옆모습이였어요 !
턱이 들어가서 제가 봤을 때 옆모습이 예뻐보였습니다! 사각턱은 아직 붓기 때문인지 확 달라진 느낌은 잘 모르겠는데 각져있던 라인이 부드러워진건 확실히 보였고, 수술하고 주변에서 턱 길이가 짧아지고 얼굴형이 바꼈다고 알아봐주시는데 신기했습니다 ㅎㅎ 저는 맨날 제 얼굴 보고 지내니까 잘 몰랐었거든요.. 이젠 먹는것도 많이 딱딱한거 빼고는 다 잘 먹고 입도 전보다 확실히 잘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작아진 얼굴로 만족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주세요!
수술명
윤곽3종, 양악수술
연령
20대여성
100 일
경과
비용
12 만원
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Dr. 이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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