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추출주사] 허벅지 지방추출 3개월 솔직후기 공유합니다.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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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1 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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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술계기 : 다이어트를 아무리해도 사이가 너무 좋은 허벅지 안쪽 살 때문에 이건 내가 식단하고 운동해서 되는게 아니고 물리적으로 빼내야하는 수밖에 없는가 좌절하던 중 허벅지지방흡입시술을 고민하게 됨!
근데 일을 쉴수가 없는 상황에 압박복이란건 불편해서 정말 상상만해도 극혐하는데, 안입는 시술이 없나 알아보던 와중 허벅지지방추출주사시술이라는 걸 알게됨.
평생살면서 그간 힘들었던 거 생각하니 다이어트 이번기회에 완전 싹을 잘라버려야겠다 싶어 쿨하게 결정하여 9월달 바로 시술 들어감!

시술후기 : 일주일차까지만해도 생각보다 많은 멍과 붓기에 진짜로 압박복을 안입어도된다고? 일상생활이 된다고? 의심하면서도 일 잘만했다.
걸어서 출퇴근하는 사람이라 일주일 이주일까지는 걷는게 붓기때문에 조금 버거웠지만 병원에서 후관리 한번 받고날때마다 붓기가 쭉 빠지는게 느껴지니까 걱정이 사그라듬
3-4주정도되니 멍이 눈에 띄게 없어짐.
그리고 붓기도 점점 가라앉으면서 한달만에 라인이 벌써 보이기 시작함
두달째부터는 아예 완성형이라고 볼수있을정도로 말끔한 허벅지 틈사이에 다들 바지핏 너무 이쁘다며 칭찬받기 시작 ㅎㅎ...
먹고싶은거 다 먹고 그냥 저녁양? 정도만 조절해줬는데 눈에 띄게 달라지는 눈바디에 왜 진즉 못했을까 싶었다 ㅠㅠ

다이어트약을 4-5년 섭취해서 20키로 빼놨더니 약 끊으면 도로 찌고
다시 약을 사먹기 일수였는데, 이렇게 금방 떨어뜨릴수있는 허벅지 틈새 하나때문에 내가 써먹은 돈이 아까울정도로 그 돈모아다가 허벅지지방추출주사나 얼른해버릴 걸 싶었음!

고민하는사람들은 회복시간만 뒤로 미룰뿐이니 근 한달간 약속 없다면
재빨리 받아보시길 추천 !
이제 남친도 내 다리 얇아져서 나를 여리여리하게 대해주는 행동자체가 틀려 옷입을 맛도 나니 요근래 커플룩도 많이 쇼핑했다. (⁄ ⁄•⁄ω⁄•⁄ ⁄)⁄
그리고 오빠옷도 많이 뺏어입었구.
하의실종으로다가 남친옷 입으니까 귀여워보인다나 뭐라나 ㅎ
자꾸 자기 옷을 빌려준다. ㅡㅋ...

너무 좋은 효과에 후기를 횡설수설 적은 것 같은데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