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효도 성형해주고나서 후기 올려봐~
울엄마의 리즈 시절이랄까..? 젊었을 때 사진을 우연히 봤는데 지금보다 예쁘더라…
그리고 확실히 나이 드는 건 피해갈 수 없나봐
울 엄마 인상이 많이 바꼈더라고ㅠㅠ
휴가비 모아 놨던거 효도한번 한다 마음먹고 선물로 수술해드렸어
계속 됐다고 무슨성형이냐고 하시는데 내가 손품으로 상담 어디갈지 알아보고 예약까지 해놓고 당일통보로 끌고감 ㅎㅎ 같이 받으러 다니고 비교하면서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도 했당
후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건 솔직히 워낙 케바케라 상담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
오원장님이 중년 분들 후기들도 괜찮았고, 상담때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엄마도 같은 생각이셨어. 아마 상담때 되게 편하게+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였던거같아
원래 눈밑 불룩한게 스트레스셔서 이부분만 수술할까 했는데,
중안면거상까지 같이하면 인디언주름 이런부분도 개선될거라고 해서 두가지 수술하셨어
수술하고 2주차 까지는 붓기랑 멍 때문에 외출하실 때 선글라스 쓰고 다니셔서 아빠가 연예인이라고 맨날 놀림ㅎㅎ
눈밑에 불룩했던것도 사라지니까 한결 인상도 밝아보이시고, 얼굴도 팽팽해지신게 느껴져서
아빠는 새장가 간 기분이시래 ㅎㅎ 내가봐도 울엄마 10년은 젊어지신거 같아서 만족스러워
엄마는 내앞에서 티는 안내시는데 안찍던 셀카를 찍으시는걸 보니까 엄청 만족하시는 것 같아
올여름 휴가는 못갔지만 그래도 2n년만에 크게 효도한거 같아서 기분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