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컨트롤프릭 부모의 자녀
익명글쓴이 본문
아이를 다 자기 손에서만 놀게하는 부모밑에서 자라면 결말은 파국일거라고 믿음 애초에 착한 아이는 그 손바닥에서 잘 놀겠지만 아닌 사람이 훨씬많으니까....
나는 엄마가 도를 넘지는 않아서 나도 선 안넘는 닌자만 됐지만
내친구는 어머니가 선을 넘으셔서 투신함... 여기서 더 진화하면 존속살인이고...
네이버에서 키즈폰? 스마트폰관리? 이런거만 검색해도 진짜 정신병같은 부모 너무 많음 아이가 중2인데 폰 강제로 안사주고 떼쓰면 때림. 고1때 하루 5분만 사용. 그리고 짜증나면 잠궈요. 고딩 통금 4시. 이런글은 벌써부터 부모가 비참하게 버려지는 미래가 그려지는데 본인만 몰라....
그래서 나는 내 자식한테는 그렇게 안키울려고 강압이 강력한 훈육이지만 효과는 적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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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와 그런 경우 많이 봤음 ㅜㅜ 나는
성적 면에서 통제가 심했고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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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ㄹ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결국은 파국인데 본인들만 몰라 그렇게 본인 원해서 통제하다 쌓인 아이의 스트레스는 어디로 발산될지 모르면서 자랑스럽게 저런거 처적고 앉아있는거보면 걍 ...ㅋㅋㅋㅋㅋ
익명1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1호
근데 젤 슬픈건 부모가 경제력이 있으면 독립하기도 어렵더라 .. 내가 살아온 ,받은 것들이 너무나 당연시돼서 유학도 부모님 말 잘 들으면 그냥 갈텐데 내가 다 커버할 생각하면 앞날이 까마득해,,...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어후..ㅠㅠ 나더 부모님이 좀 사시는 편이라 대학교가서도 근처에 자취방주고 들어와서 간섭할까봐 걍 긱사에서 사러...아예 안보니까 집착도 덜해지고 그래서 좋은듯 근데 돈이 적은데 컨트롤프릭잇어도 문제임 진짜.. 그렇게 10대 20대 망쳐놓고 자식 잘되면 가족 ㅇㅈㄹ하면서 돈달러고 하는... 그런 사람 되게많아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자식 입장에선, 부모야 버려지든 말든 자업자득이니 상관없는데, 자식 본인이 불행해지니 문제지. 자식은 무슨 죄...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ㄹㅇ 부모는 ㅈㄴ 자랑스럽게 꿀팁마냥 글을 적는데 ㅋㅋㅋ 와 진짜 자식 불쌍하고 저 부모는 10년뒤면 연 끊기겠구나 생각듦.. 그리고 애초에 자식은 부모가 원해서 낳은거지 자식이 저 낳아주세요 한거 아니자너 근데 무슨 권리로 지 소유라고 생각하는겨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근데 애 그렇게 키우는 부모 특이 자기 자신을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거라 문제 의식이 안돼서 스스로는 고칠 생각을 죽어도 못함 나도 학생 시절 내내 겪다가 나이 먹고 크게 싸우고 내 돈으로 상담 끌고 다니면서 겨우 빠져나왔는데 이젠 내 막둥이 동생한테 똑같이 그러고 있더라ㅋㅋ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ㄹㅇ 그래서 진짜 애의 10대 20대 더심하면 인생전체를 그렇게 망침 ..ㅋㅋㅋ 그것도 어떻게보면 강박인데 이게 스스로 절대자이며 자녀들은 본인 소유물로 인식하는(일단 내부모는 그랬음 누가 낳아달랬냐???) 경향이 세서 뭐라해도 내말다맞니말다틀림 이렇게 가드라..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헐 친구 사례 너무 안타깝다...ㅠㅠ
똑같은 부모 안 되는게 진짜 중요한것같아
나도 똑같지 않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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