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거지 ㅎㅎ 돈 없는데 많다고 하는거 보단 나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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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가 생각이 어리네
나 고등학생인데 아무리 돈이 많아도 티 안내는게 좋다고 생각해 물론 어리면 티낼수도 있지 근데 그나이라면 어차피 입부자는 의미가 없거든
혹은 0부터시작한 자수성가형 부자면 보통 그래 없는게 얼마나 비참한건지 누구보다 잘 아니까

돈 있는 척 티 내서 좋을 것 없지...

응 예사가 이상해 어디가서 절대 가진거 티내면 안돼 ㄹㅇ열등감쩌는 사람들 시기질투대상됨 바로 ㅋㅋ 아빠가 현명함

아 맞음 ㄹㅇ 짧게 살았지만 느끼는건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보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부자를 싫어함 어떻게든 ㅈ되보라고 못된짓 많이함

예사가 이상하다기 보단 아직은 어린거같아 살다가 돈으로 엮이면 골치아픈 일이 한두개가 아니기 때문에 돈을 과시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지

이 말이 맞아 의외로 어른들 질투가 더 치졸하고 없어 보이는 법이야. 굳이 있는 거 알려봤자 좋을 거 없어.

나도 있는 대로 있다고 하는 거 보다 겸손한 게 좋은 거 같아 아버님 말 처럼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고, 돈이 됐든 뭐가 됐든 굳이 나서서 자랑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 물론 자랑이 아니라 있는 사실 그대로 말하는 거지만, 꼬인 사람들은 그렇게 안 듣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