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남자친구 몰래 성형하는 거 에바야?
익명글쓴이본문
발품도 열심히 팔았구 언제 해야겠다 계획도 잡았는데
올해 4월에 남자친구랑 사귀게 된 거야~…
일단 남자친구는 내 얼굴을 너무 좋아함
나는 청순하고 착하게 생긴 스타일은 별로인데
걔는 내 얼굴 너무 좋아해….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 닮았대
나도 내 얼굴 실제로 보면 좋은데
카메라 상에선 진짜 오바적으로 너무 맹하게 생겨써
성형 얘기 꺼내봤는데 진지하게 정색하면서
진짜 그러지 말라고 하거든
2월에 어학연수 갈 수도 있다 했는데…
간다구 뻥치고 성형하고 오면 에바야??ㅠㅠ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카메라에 잘 나오는 사람 마니 없어. 거울로 봤을때 맘에 들면 그냥 살아.. 괜히 했다가 원래 이쁜 얼굴도 잃고 사랑하는 사람도 잃으면 너무 슬프자너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화장품 모델 같은 거 하구 싶어서…. 근데 맨날 사진만 찍으면 맹구마냥 나와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근데 부기 적당히 빠지고 만나야대자나… 근데 구러면
뭔가 달라진 거 티나지 않을까?! 특히 코!!!
막 엄청 세우는 거 아니묜 아니겠찌만…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아무래듀 그렇겠지ㅠㅠ 근데 더 예뻐지면 걔도 좋아하지 않을까?!
익명2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2호
얘기 들어보면 이미 충분히 예뻐서 지금도 넘 좋아할것긴한뎅 ㅋㅋㅋㅋ
그렇지만 얘기는 하눈게 나을것같아!!! 아무리 눈썰미가 안좋아도 자주보는 사이면 알아보는것같더라ㅜㅡ구..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근데 성형할거면 정확히 얼굴을 분석해야해
이목구비가 작거나 밋밋한건지, 수지나 윤아 등 분위기가 청순한건지 등등 성형은 몇년을 발품팔아도 망하는 사람들도 많고 장인한테? 받지 않는 이상 코는 한 번으로 끝내기 힘들어
지인추천이나 잘 알아보고 가는거라 그 의사가 신의손 정도면 모를까
눈코 따로 기간 두고 하는 걸 추천해
==> 결론 그만큼 코는 너무너무 신중해야할 수술이다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보형물을 안 넣을 건데도 힘들까?!? ㅠㅠ 약간 나는 눈코입이 빡빡 예쁜 건 아닌데 조화형 미인이란 말 많이 들오
익명3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3호
음 보형물 안 넣어도 못하는 의사 많아 수두룩
나도 조화형 미인인 편인데 그럴수록 수술할 때 의사 미감 중요해서 진짜 많이 알아봐 그럼 완전 한끗차이로 잘될 수도 있으니.
병원추천은 어려운데 넘 급하면 리스트 알려줌 걸러줄게 블랙
예사만 .. 비댓으로 알려줘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비밀댓글입니다.
익명3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3호
참고로 내가 블랙이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 불가능이고
뉘앙스로 알려줄테니까 참고해줘~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오키오키 고마워ㅠㅠㅠㅠ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걍 몰래 ㄱㄱㄱㄱㄱ ㅋㅋㅋ 재밌겠다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남자는 성형한 사람보다 차라리 조금 못생긴 사람 좋아한다더라..
익명6호님의 댓글
익명6호
오바지 성형자체가 싫을 수도 있고 성형한 얼굴이 맘에 안들 수도 있고 현재의 얼굴이 맘에 들어서 만난건데 거짓말하고 몰래하는거자체가 걍 사랑하는 애인에 대한 예의도 배려도 없는거잖아 솔직하게 얘기하고 이해못한다고 하면 헤어지고 하던가 포기하고 만나던가 해야지;
익명7호님의 댓글
익명7호
할꺼면 시원하게 하자 성형성공하면 막상 더 좋아할거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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