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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런것도 아니고 갈라치기 하는건 아니지만
여기 회사에 나 혼자 미혼여자고 50대 여자직원분들빼고는 50대 아저씨들인데
틈만나면 여자를 주제삼아 얘기함... 좀 더러우니까 비위약한 예사들은 패스해줘

 사장이 회의시간에 '영업은 마치 여자를 모텔 앞까지 데려가는것처럼 여자다루듯 공들여야한다'ㅋㅋㅋ하는 비유는 기본이며
(이 말 듣고 충격 먹어서 따로 불편하다고 말했더니 나보고 "그럼 나는 내 의사표현도 못하는가??" 이럼 ㅋㅋ)

점심시간에 '남자들 군대 가면 부모 보내고 여자친구랑 자야하니까 바쁘다'이걸 꼭 얘기해야하니??
지네 아버지 정력이 좋아서 어머니 임신이 어쩌고부터
몇년 전 대학가 옥상 추락사건 가지고 우리 땐 남녀가 대학에서 몰래 그렇게 뭐...(이하생략) 낭만이었다고??
이걸 다 점심시간에 밥먹으면서 쳐하니 토할 것 같음 ㅋㅋ그 외에도 어록 개많음


다른 오대남 직원에게도 성희롱발언(성적인 행동관련) 들어서 사장한테 면담 신청했는데 그 얘기 듣더니 사장이 자기가 처리 하겠다는데
사장부터 저런데 답이없지

그외 조건 복지 등... 너무 맞아서 그냥 참고 다니고는 있었는데 진짜 상습적이다

 사수 꼴초 개저씨는 습관적으로 때리고 어깨 툭툭 치면서 말하는거 습관인지 아무리 말해도 못 고치고
 30분마다 담배 쳐피고 들어와서 좀 냄새난다고 하면 '나는 끊을생각 1도없다. 니가 담배피는 신랑을 만나봐야 정신차리지'이럼ㅋㅋ

진짜 조건이 너무 좋아 참았는데 조만간 탈주해야겠다 진짜 한계치 임박임
주기적으로 저런걸 돌아가면서 시전 함

아 또 웃긴거 생각났음 ㅋㅋ 예사들 7080??뭐 라이브카페였나? 7080노래방인가? 그런거 가봄???
 회식 2차로 여길 끌고감 ㅋㅋ 나 이런거 첨 봄 문화충격...신기한 경험함 ㅋㅋ 꼭 드라마에서 중년남녀들이 불륜하려고 나가서 춤추는 ?? 그런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