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인데 아들처럼 키우는 집 있어? > 익명수다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예사
익명수다방

[아무거나Q&A] 딸인데 아들처럼 키우는 집 있어?

익명글쓴이
일시
25-12-06 20:44:34
조회
157

본문

다른 집 보면 통금도 있는데 난 그런거 없어
애초에 집순이라 노는거 안좋아해서 내가 알아서 일찍 들어가는편이기는 하지만
가끔 놀면 막차끊길때까지 놀때도 있는데

엄마아빠 그냥 신경안쓰고 자고
계속 자면 연락도 안오는거고
집 들어가도 내가 왔는지 안왔는지도 잘 모름

전에 폭설와서 밤늦게꺼지 학교에서 공부하다
버스도 안오고 도로가 다 막혀서 집 못갈뻔한 적있는데

아빠가 그냥 학교에서 하루만 있으면 안되냐해서
솔직히 서운했음
딴 집아빠들은 되게 걱정해지고 어떻게든 일단 집은 오게하시던데

그리고 스카에서 하루 밤새고 간다 그러면 그래라하고 신경도 안씀
내가 남친이랑 외박할 수도 잇는건데
스카있는거 인증 샷 보내라 이런 것도 없음

내가 건장하고 똑부러지는 것도 아님

좀 작고 덤벙대는 스타일이라
주변에서 친규들이
너가 내 딸이었으면 정말 공주처럼 키웠을 것 같아~
아빠가 걱정 많이하시지?
이러는데

우리엄마아빠는 걍 알빠노 니알아서 해라인데
걍쫌그래서
걍 구라로 엄빠가 나한테 관심 많은척함
이건너무찐딴가
여튼..ㅎㅎ

가끔씩 서운한데

예사들 ㅇㅂ집은 어때?
참고로 난 스무살이야..
IOS 앱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4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비밀댓글입니다.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헉진짜??? 와… 난 그런전화 관리형 독서실에서밖에 받아본적 없어.. 성인인데 답답하긴 하겟다ㅠㅠ
대딩 시험기간이라 지금 스칸데 엄마가 언제오녜서
내맘 이라고 대답하니까 이후로 엄마가 답장도 안하고 신경도 안씀
ㅎㅎ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우린 오히려 완전 과잉보호... 10시 넘으면 데리러 오시고 독서실도 못 가게 눈치줘서 고3때도 거의 집공했어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부러운디.. 난 예전에 너무 친구들이랑 논 기억도 없고 추억도 없이 학원만 다녔어.. 그래서 그시간이 후회되고 아까워. 부럽아

© SUNGYES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제휴
sungyesaco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