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진짜? 나는 고2인데 초딩 때부터 화장했거든 근데 화장 안 하는 애들 거의 없는데 신기하다 아니면 친구들한테 물어봐봐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러면 예사 얼굴에 맞춰서 잘 추천해줄거야 그리고 피부 상할까봐 이런 걱정은 안 해도 돼

오옹 고마워!!!

내가 스무살 되던 시절엔.. 블로그나 엄마나 이모, 언니들한테 많이 듣고 했던거 같애ㅋㅋㅋㅋㅋ
유투브에 나오는 모든 도구들을 다 살 필요는 없고 나라면 쿠션파운데이션, 아이브로우, 뷰러, 립 이렇게만 사서 해볼거 같아 추가한다면 치크정도?
난 귀찮을땐 입술에 립바르고 손가락으로 톡톡쳐서 묻힌 다음 치크처럼 썼어ㅋㅋ바로 볼에 하면 착색도 그렇고 너무 진해질까봐ㅋㅋ
그렇게 하다보면 이거도 한번 써볼까? 저거도 사볼까? 싶은 때가 오는데 그때 색조나 도구를 사도 충분할꺼야!
수능 보느라 고생 많았구 앞으로 보내게 될 시간들 신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

정성스러운 댓글 고마워!!😭

일단 난 처음에 중3때부터 시작했는데(주변 친구들에 비하면 좀 늦게 시작한 편ㅜㅜㅋㅋ) 톤업크림, 아이라인, 애교살..!! 그 정도만 사서 연습했엇어..! 왜냐면 그땐 이것만 해도 예뻐보이겠지? 생각했거든..ㅎㅎ 현실은 전혀 아니었고 뭐가 부족해서 못생겨보이는지도 뫃랐었다..ㅎㅎ 아이라인 잉크? 닳는 게 아까워서 컴싸로 연습해보고 막 그랫엇어(지금 보면 왜 그랫는지 모르겟다..) 근데 아이라인을 오히려 화장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리고 연습해보면 오히려 나중에 화장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아이라인 그릴 때 훨씬 편해져! 그 부분은 좀 좋앗어 그래서 일단 유튜브에 너무 어려운 화장 말고 눈화장, 립, 쉐딩 이렇게 짤막하게 쇼츠로만 되어있는 거 보고 연습해봤으면 좋겟어! 처음부터 잘 하려 하지 말고 처음엔 쿠션, 팔레트, 립, 블러셔, 뷰러 정도만 사서 해봐도 좋을 것 같아! 저것만 해도 확실히 달라보이거든~ 그리고 화장 도구들은 다이소 거 은근 좋거든..!! 저렴한 다이소 걸로 먼저 해보고 익숙해지면 올리브영에서 화장 도구들 사도 좋을 것 같아! 근데 뷰러는 다이소 맣고 올영에서 사기..ㅎㅎ 다이소 뷰러가 안 좋다기 보다 뷰러는 템빨이 큰 것 같아서 올리브영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음!!

난 고3때 시작했어!!
해본적이 없으니까 막막해서 먼저 인터넷 검색해보고 유튜브로 찾아봤어

일단 메이크업 순서는 기초-선크림-베이스-파운데이션-색조가 정석인거 같아!
기초는 피부타입 맞춰서 해주고
베이스는 난 홍조나 노란기없애려고 바르긴하는데 안발라도 상관없을듯
파데도 취향대로하거나 지성은 세미매트, 건성은 세미글로우 이런식트로
색조는 쉐딩이랑 섀도우 립 눈썹 이런거 하구

처음에는 다해보려고 하지는 말고 히고싶은거 위주로 천천히 늘려가고
제일 중요한건 양조절!! 과하면 안돼
그리고 클렌징 얼굴자극 없고 꼼꼼하게 잘 지워줘야해

내가본 유튜버는 해니랑 이사배 봤어
적응된 이후로는 메이크업 템늘리고 메이크업 꿀팁보면 재밌어
화장도구 고가가 좋긴해 근데 난 잘다룰 자신없어서 다이소나 필리밀리 이런거 썼어 나중에 하나씩 바꿔봐
얼굴분석 같은것도 보면 금방늘듯

초6때 립부터 시작했는데, 자라면서 얼굴형이 바뀌고 스타일이 바뀌어도  여러번 하는 게 무조건 맞는 것 같아! 한 번에 잘하는 건 여렵고, 여기저기 영상 찾아보면서 실패하고 성공하고 하면서 자기 얼굴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 지금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