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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애기 좋아하는데 애 낳기 싫은 이유..

익명글쓴이
일시
25-11-29 18:54:01
조회
142

본문

나는 애기들 너무 좋아하구 사랑하는데..
에타에서 누가 "금수저들 눈물나게 부럽다. 용돈 많이 받고 차 선물받고 나도 내 자식들 그렇게 살게 해주고싶다."
이런 글을 썼드라고.

난 중소기업 다니는 아빠랑 식당 운영하시는 엄마 밑에서 자랐지만, 그냥 낳아주고 입혀주고 또 맛있는거 먹여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거든..
근데 나중에 내 자식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는거잖아. 저 에타 글쓴이처럼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다른 애들보다 못해줄까봐 걱정이 돼,,

내 스펙으로는 그렇게 떵떵거리며 살게 해줄수도 없을 것 같고..ㅠㅠ 아직 있지도 않은 애한테 미안해지더라. 요즘엔 돈 없으면 애도 낳지 말라는 사람들도 있던데..하ㅜ
아직 어리지만 애들을 사랑해서 셋은 낳고 살고싶었는데 이젠 그 꿈은 박살난듯하다... 그냥 한번 하소연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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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쓰니야 나는 뭐 금수저라고 생각 들 수도 있을정도로 잘살아.. 유학도 다녀왔고 비싼곳만 다니고 비싼것만 먹고 비싼것만 입고 살았어. 근데 엄마가 분노조절 장애에 컨트롤 프릭 등등 불안정한게 다 있어서 금방 화내고 또 금방 사그라들고 화냈다가 사랑한다고 하고 감시하고 통제하고 그렇게 살아왔어... 얼마나 이게 힘들었냐면 나도 정신병이 덩달아 생겨 엄청... 나는 그냥 평범하게라도 살고 싶어 돈이 엄청 많지 않더라도 그니까 너무 그런 생각 하지마...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부유하진 않아도 사랑을 많이 줄 수 있는 부모가 최고인 것 같아..!

익명3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3호

이게 맞는듯 주변에 진짜 잘사는 친구 있는데 고등학교때 정신병 와서 자살시도 하고 그랬음… 집안이 들어보니까 완전 개판..? 정신병 안올 수가 없겠더라고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나도그런생각들어 내가힘들어서가아니라 살아갈아이에게 미안해서 못낳겠는거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나도 내 자식 한명쯤은 가져보고 싶은데 내가 부모님한테 받은만큼 내 애한테는 못해줄것같아..

익명6호님의 댓글

익명6호

나도 딱 이생각들어서 못낳겠어

익명7호님의 댓글

익명7호

근데 그런 금수저들 내 주위에 많지 않고 오히려 나처럼 평범한 애들이 더 많음 ㅎㅎㅎ 그래도 쌍꺼풀 하고 싶다하니 돈없다고 하지 않고 알아봐 라고 말해주는 부모 있어서 행복하다 나는.

익명8호님의 댓글

익명8호

인정.. 금전적인 게 아니더라도 그 애가 좋은대학 가려고 아등바등하고 취준 빡시게 해야할 거 생각하니까 좀 미안해
요즘에는 저렇게 개인한테 요구되는 게 더 심해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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