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내 친구가 이렇게 말하는데 다른사람같으면 뭐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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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 형편이 많이 안 좋아서 늘 그냥 넘어가고 우리 집에 대해선 말 안 하는데 돈 얘기 나올때마다 좀 어이없을 때도 있고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
우리집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편이라 나는 유복하게 자랐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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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예사도 똑같이 하고싶으면 30대 다돼가는데 누가못함?ㅋㅋ하고 비웃으면 되는거고 같은 사람 되기 싫으면 무시하고 거리두면 됨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원래 가난한 사람들은 남들도 다 지들처럼 가난한줄 알아 내 친구도 그래서 손절했어 잘해줬더니 거지처럼 받아만 먹더라고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돈도 돈이지만 마음이 많이 가난하네 ㅠㅠ 결혼은 현실이라지만 돈으로 하는 게 아닌 것인데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친구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자란게 자기의 결핍이라고 해서, 방어기제가 나온 것 같아ㅠ 자기도 모르게 열등감이 나오는거지. 그 친구도 아마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차 싶었을거야.
그치만 예사가 불편하다면 그냥 돈 얘기가 안나오도록 하거나 그 친구를 멀리하는게 최선인듯ㅠ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근데 요즘 부모님이 잘 버시는거 아님 스물 여덟에 결혼 못하는게 현실이긴 하지...... 친구는 예사가 잘 사는거 모르는거 아냐? 이번건 걍 현실 얘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고 친구한테 말 이쁘게 하라 그러는건 어떰 어른되니까 친구 사귀기 힘들잖아...
익명6호님의 댓글
익명6호
근데 돈 없는 집에서 자란 사람들은 집안 얘기 조금이라도 나오면 예민해질수밖에 없어 너 기분 나쁜것도 백번 이해하는데 걔도 막 너 불쾌하게 하려고 일부러 한 말은 아닐거야 자기도 모르는 세에 나오는 방어기제일 뿐임 진짜ㅜ
익명7호님의 댓글
익명7호
그냥 아 나 결혼하고 싶으면 엄마아빠가 지원해주신대 ㅎㅎ 하고 말아 가난한게 죄는 아니지만 왜 그렇다고 유복하게 자란 애가 눈치봐야해ㅜㅠ
익명8호님의 댓글
익명8호
그냥 돈많다고 해버려ㅋㅋ
아니 결혼 빨리하고 싶은데 본인이 무슨 상관이지?
익명9호님의 댓글
익명9호
연민을 가지면 그런건 측은하고 귀엽게 보이긴하는데
그전에 그냥 에너지 뱀파이어니까 천천히 거리둬
하등 쓸모 없음
익명10호님의 댓글
익명10호
나라면 서서히 손절할거같다 주변에 있어서 좋을 거 없는 친구같은데
익명11호님의 댓글
익명11호
엥 친구가 스물여덟에 걀혼하겠다는게 뭐가 기분 나빠서 그렇게 톡 쏘듯이 말하지... 나라면 서서히 멀어질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