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새벽에 갑자기 외모정병 도져서
익명글쓴이본문
걍 다시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함...
이목구비 크기나 얼굴형, 두상, 머리크기, 비율, 체형 등등
걍 성형이나 시술로도 바꿀 수 없는 타고난 모든 것이 맘에 안들음ㅠ 곧 출근해야되는데 착잡하다..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에이 너무걱정하지말고 자신감을 가져 괜찮아질거야.. 나도 성형생각중이라 고민많이되는데 생각을고치는게방법일수도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수술해도 드라마틱하게 다른사람이 되는건 아니라는 글들 보니까 억이 있어서 다 뜯어고쳐도 마음에 안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게 정답인거 같아ㅠ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근데 진짜 얼굴 고치는 것보다 생각을 비우는 게 훨씬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 성형은 고쳐도 고쳐도 계속 단점이 보일수밖에 없는듯 ㅜㅜ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원래 있던 자기 이목구비에서 여기 고치면 예쁘겠지~ 하고 고치는건데, 고치고 나면 당연히 다른 사람이 아니라 고친 내얼굴이 남아있고
다른 이목구비는 그대로잖아. 그러니 그럴 수 밖에 없지.
이게 잘 생각해야되는게, 성형은 흰 도화지에 내가 원하는 이목구비를 채워넣는게 아니라 원래 내 얼굴에서 고치는거라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는 것 같아. 다들 성형하고나서 엄청 달라질거라는 기대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내 이목구비에서 고친 얼굴이라는걸 잊지마.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거울보고 세번외쳐!! 나는 예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사랑스럽다! 너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누군가는 부러워할 수도 있는거니까 너무 자신을 깎아내리지마ㅠ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아니야 엄청엄청 이쁠걸!??? 얼굴에 자신감을 가져!! 이렇게 외모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면 분명 이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