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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예사들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대처해?

익명글쓴이
작성일 25-10-12 23:43:11
조회 1,8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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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버스 기다리는데 내 앞에 아줌마 한 명 나 이렇게 기다리는데 버스 오고 문 열려서 타려는 순간에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와서 내 앞에 새치기 하는 거야 기다리는 사람도 나랑 아줌마 두 명이었는데 솔직히 뒤에가서 서면 되잖아 자기 앞에 사람 두 명 밖에 없는건데 나도 원래 같았으면 그냥 넘어갈텐데 몸도 안좋고 피곤하고 그 상황에 너무 화가나서 먼저 타려고 확 나갔단말야? 근데 내가 보부상백 메고 있어서 아줌마가 밀려서 밀쳐졌나봐 어머어머 하면서 옆으로 튕겨져 나가는거임 참고로 아줌마 내 두배는 됨 원래 같으면 사과할텐데 새치기 당한거니까 기분이 안좋아서 그냥 탔는데 좇같은년이 사람을 밀치고 있어 못생긴년이 하면서 계속 따라와서 내 뒤에 앉아서 애미애비도 없는 년 사람을 밀치고 있어 계속 그러면서 인신공격하고 패드립하고 레전드였음.. 진짜 관상은 안봐도 뻔하다는 말이 뭔지 알겠음 에어팟 끼고 노래도 듣고 있었는데 얼마나 큰소리로 말하는 지 그게 다 들렸음.. 몸도 안좋고 피곤해서 그냥 잤어 그러다가 일어나서 내렸는데 내리면서 보니까 창문쪽에 앉아서 나 쳐다보면서 욕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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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작성일

진짜 잘못걸렸네 ...오늘 운세 뭐냐 ㅠ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작성일

진짜 운수 좋은 날이더라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작성일

우리나라 아줌마들은 참 예의라곤 1도 없는 분들이 많지...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작성일

진짜 인정.. 보통 사람들은 사과부터 하는데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아줌마들 많이 봄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작성일

걍 무시하는게 답이야 잘 대처 했네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작성일

에어팟끼고 들으니까 배경음같아서 잠 잘 오더라

익명3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3호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작성일

아...생각만해도 너무 화가 나...ㅠㅠ 무시하는게 낫긴 한데 난 한두마디 정도는 했을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타면서 아줌마 새치기 하지 마세요 라던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새치기해도 무시하자~하면서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그게 너무 당연해진 느낌임 ㅠ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작성일

마자 나도 원래 그냥 넘어가는 사람임 괜히 말하면 싸움만 되더라고 내가 언제 새치기했냐고 따지는 아줌마들 겁나 많이 봤어..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작성일

몰상식한 사람한테 잘못 걸렸네 그 사람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거야 지성인인 예사가 참자.. 몸도 피곤한데 듣지 않아도 될 말 듣느라 더 힘들었겠다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작성일

좋은 말 고마워 요즘 몰상식한 사람들 너무 많은 거 같아
아직 지성인인 내가 참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