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이 스펙이 멸치 취급 받을 정도야..?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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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정 아니고 요즘은 워낙 160 40 163 40 이런 사람도 많으니까 (이런 사람들이 멸치라는 게 절대 아니고! 보통 이런 사람들을 개말라라고 하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그들에 비하면 나는 딱히 깡마른 것도 아니고 대충 날씬이구나 생각하고 살았거든
근데 최근에 멸치 취급 자주 받아서 좀 놀랐어
어깨 좁은 편 아니고 아빠옷 같은 오버핏만 입고 다녀서 덩치 그렇게 안 작아 보이는데 몇 키론지 대체 어떻게 맞힌 건지도 모르겠고
(근육도 없어서 대충 45 46쯤으로 보일 줄 알았음)
이게 그 정도인가...싶어서 올려봐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내 스펙 별로 안 좋게 보는 것 같아서 좀 쭈글해졌어..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비만인 친구였던 애가 계속 그랬었는데 걔는 살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면서 나보고는 계속 살찌라고 ㅈㄹ했음 지가 더 뚱뚱해보일까봐 그런거임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아? 그런 케이스도 있을 줄은 몰랐네... 이상한 애 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다 ㅜㅜ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뚱뚱한거보다 훨씬낫다 비만보다 멸치가 나으 니 걱정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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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나도 준 비만이었던 적 있어서 그때보단 지금이 낫다 싶긴 해.. 고마워 ㅜㅜ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아냐 자기야 엄청 마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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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글쓴이
ㅎㅎ 내가 너무 아이돌에 기준이 맞춰져 있었나봐... 아이돌 직캠만 찾아보고 사니까 나랑 맨날 비교하게 되고 나는 좀 부족하구나 싶더라구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160초에 40키로인 사람이 많다니... 정상적으로 마를 수 있는 체중이 아냐ㅜㅜ 건강 걱정돼서 부러워할만한 개말라 몸이 아님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하긴 나도 체력 딸릴 때가 많은데 그 스펙은 더 그렇겠다 싶더라 그래도 아이돌 부러운 거 보면 나도 참 철없다 싶긴 해.. 내가 되게 마름에 집착했어서 그런가 저 말 들었을 때 내 인지왜곡 다 들킨 것 같아서 반박을 못했어...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말랐는데 멸치까진 아니진 않나?? 날씬한게 좋은건데 자신감 가져!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고마워. 솔직히 나는 앞자리 3까진 안 보고 싶어도 더 날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늘 살았어서 반대인 얘길 부정적인 뉘앙스로 들은 게 좀 충격이었어 ㅎㅎ
익명6호님의 댓글
익명6호
키가 작아서 그런듯?!? 막 어어엄청 마른건 아닌거 같은딩 난 170/44인데 멸치소리 안들어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키 영향이 큰가 보다. 예사 키 큰 거 너무 부럽다 ㅠㅠㅠ 나도 170이 꿈이었는데 현실은 저렇더라...
익명7호님의 댓글
익명7호
엥 키 생각하면 멸치 아니지 않나 멸치처럼 보이는건 체형 때문도 있는거 같은데 필테 같은거 해바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아 체형 영향 있는 것 같아 웨이브...? 그런 쪽에 가까워서 ㅋㅋ 내가 거울 봐도 왜소해 보일 때가 있어. 예쁜 마름이 아닌 왜소함.. 근데 또 하체는 살 몰렸고 ㅎㅎㅎ
익명8호님의 댓글
익명8호
많이 마르시긴 하신듯 하네요 체구가 엄청 작으실듯요 ㅠㅠ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어깨가 넓고 체구가 작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키에 비하면 그렇다는 거라.. 키를 빼고 생각하면 작은 편이 맞는 것 같긴 해요 ㅜㅎㅎ 뭔가 초딩 느낌...? 체구 작다고 다 초딩 몸은 아닌데 저는 초딩 같은 체형이에요 ㅋㅋㅋㅋ
익명글쓴이님의 댓글
익명글쓴이
다들 댓글 고마워 사실 내가 거식증이었다 극복한 사례인데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저 얘길 듣고 혼자 찔려서 너무 깊게 생각한 것 같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