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간관계
익명글쓴이본문
친구랑 서로 장난치면서 A는 내꺼야 A는 나한테 관심있어 이런 농담도 주고받고 크게 연연은 안했는데
내친구가 A랑 술자리를 가지게 된거야
사건의 시작은 그 술자리에서 내친구가 A한테 내친구가 너 좋아해 이렇게 말을 해버린거야
나는 A한테 지금까지 내색한적도 표현한적도 없었거든?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왜 내감정을 니 멋대로 전하냐 내가 말해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친구한테 화를 냈어 근데 정작 나한테 화를 내는거야
이건 무슨 경우야?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엥..자기가 좋아하면서 왜 그 장소에도 없던 예사를 끌어들이지..? 그리고 왜 적반하장으로 화를내지..?
정말 듣도보도못한 경우다…!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인간관계는 진짜 너무 어려운거같애 특히 친구들 … 힘내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친구맞아..?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손절해 뭐 그런애가 다 있음…? 지가 뭔데 말하고 난리야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친구가 화를 낸 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네 친구가 쓴이가 좋아한다고 말한 경우는 그 A를 약간 떠보려는 의도 같은데?
(A가 쓴이에게 혹시 마음이 있나? 반응없으면 경쟁자 하나 밀어낸 거고,)
아니면 술취해서 있는 말 없는 말 다한 경우거나
그렇다고 손절까지는 좀 그렇고,담부터는 사적인 얘기 안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이미 벌어진 일이잖아.
A도 쓴이가 좋아하는 것 알았으니, A한테 답이 오겠지.
"친구분이 쓴이가 저 좋아한다고 했는데, 사실이예요?" 이런 식으로
안오면 어쩔수 없고.
익명글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글쓴이
돗자리 깔자 정확해 예리하다아
익명5호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5호
오! 진짜^^
나 그런 말 듣는 것 처음인데.
뭔가 기분 좋네